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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전 회장단 모임인 성지회가 지난 4월 8일 청주서문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김충룡 장로(북아현교회 원로) 등 현 임원진의 연임을 결의했다.회무 전 1부 예배는 총무 이원호 장로의 사회로 남전련 직전회장 조등호 장로의 기도,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의 말씀과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이어 정기총회 회무에 들어가 사업·예산 보고 및 신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회장으로 유임된 김충룡 장로는 “한 번 더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화합과 남전도회전련의 발전을 위해 힘써 섬기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성
교단
남원준
2024.04.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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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회장 고 황대식 원로목사의 제10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4월 21일 상도교회(박성호 목사)에서 열렸다.고 황대식 목사는 교단창립 70주년사업 건축분과위원장, 교단 사이비집단대책위원장, 교회예규 및 행정규정제정위원장, 제44회 교단 총회장, CBS 부이사장, 고시위원장, 서울신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교단과 교계 발전에 기여했다.이날 추모예배에 미국 및 국내에 거주하는 황대식 목사의 자녀 5명과 손주, 친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황대식 담임목사 시절 부목사로 사역했던 서울남지방 소속 목회자들이 예배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예배는 박성호
교회
남원준
2024.04.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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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The State of the Great Commission Report)’가 오는 4월 23일 발표된다.보고서에는 △다중심적 선교란 무엇인가 △소망의 근원은 무엇인가 △신뢰의 기반은 무엇인가 △인구변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커뮤니티란 무엇인가 △공정과 정의란 무엇인가 △지속가능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됨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시대의 삶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세대에 있어 선교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과 함께 세계 선교 현황이 담겨 있다.로잔대회 참가자들은 세계 선교 현황이 담긴 보고서
교계
김준수
2024.04.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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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제49회 목사안수식이 4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진행됐다.이번 안수식에서는 총 134명이 카이캄 목회자로 안수를 받았다. 이들은 소명에 순복하는 순교적 목회자, 예배를 삶으로 실천하는 목회자, 인성과 전문성, 품성과 영성의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안수위원들로 나선 목회의 대선배들은 목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축복을 쏟으며 하나님이 반드시 힘주시고 책임져 주실 것을 간구했고, 이들을 통해 위대한 복음의 역사가 펼쳐
교계
김준수
2024.04.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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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의 본문인 ‘미쉬나’가 아시아권 최초로 전권 번역돼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구약성경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탈무드는 구전 토라를 성문화한 ‘미쉬나’와 미쉬나에 대해 토론하고 재해석하며 삶에 적용점들을 모아 놓은 ‘게마라’, 주석으로 구성됐다. 초기엔 게마라를 탈무드로 부르다가 미쉬나까지 합해 탈무드가 됐다.이번에 출간된 미쉬나(도서출판 하임)는 한글과 히브리어 대역으로 개론서 1권을 포함해 총 7권으로 구성됐다.지난 4월 1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모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년에 걸쳐 미쉬나를 번역한
문화
김준수
2024.04.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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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애인 주일’을 맞아 예장백석총회(총회장 김진범 목사) 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가 지적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들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사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진범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4월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사회복지법인 예가원(원장 정권 목사)을 찾아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예가원은 지적장애인 주거시설 예가원을 비롯해 해오름의 집, 포이에마보호작업장, 그룹홈 등 경기도 내 7곳의 시설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교계
남원준
2024.04.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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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교회가 연합해 초대교회 교부들이 지은 헬라어 찬송시를 선보이는 찬양제가 오는 6월 9일 오히 3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충신교회(강남우 목사)에서 열린다.초대교회 교부들은 수많은 헬라어 찬송시를 남겼지만, 5세기 이후 라틴어 문화권에서 사장됐다시피 하다가 19세기 영국의 존 메이슨 닐 목사(John M Neale, 1818~1866)가 1,000여개 시들을 영문으로 번역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한국 교회음악계에도 생소한 헬라어 찬송시는 김명엽 장로(교회음악아카데미 대표)를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1
문화
김준수
2024.04.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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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직장선교센터 봉헌예배를 드리고 모든 일터에 직장 선교사를 파송하는 사역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직장선교센터 마련은 한직선의 평생 숙원으로 센터 봉헌예배를 드리기까지 1981년 12월 한직선을 설립한 박흥일 장로(충무교회 원로)의 역할이 지대했다. 박 장로는 자신의 개인 사무실을 13년간 무상으로 한직선에게 제공해 왔을 뿐만 아니라 이번 센터 구입과 안정적인 직장선교 사역을 위해 5억원을 후원했다.지난 4월 20일 서울 강서구 직장선교센터에서 열린 봉헌예배에서 박흥일 장로는 한직선의 이름으로 온전히 사용할 수
교계
김준수
2024.04.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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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웨슬리 신학의 아버지’ 고 조종남 서울신학대학교 명예총장의 유족들이 고인의 유품들을 학문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교단에 기증했다. 유족들은 지난해 11월 13일 고인이 평생 몸담은 서울신대에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역사박물관설립특별위원회(위원장 서종표 목사)는 지난 4월 18일 총회본부에서 고 조종남 서울신학대학교 명예총장 유품 기증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기증된 유품은 총 49점으로 고인이 2002년 세계복음화대회 아시아 로잔 위원장직 퇴임 시 아시아 국가 로잔위원들이 서명해 선물한 액자를 비롯해 설교 노트와
교단
김준수
2024.04.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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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지방 봉일교회(손경호 목사)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21일 임직 및 추대 감사예배를 드리고 부흥의 불씨가 될 헌신자들을 세웠다.봉일교회는 60년 동안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번 4월을 ‘부흥의 달’로 선포했다. 지난 4월 14일에는 임직자 헌신예배를 드리고 기도로 임직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임직자들은 성도들 앞에서 헌신을 다짐했다.이번 임직식에서는 14년간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긴 최창근 장로의 명예장로 추대, 김정희 원의숙 이이례 최희덕 권사의 명예권사 추대를 비롯해 박춘배 강의철 씨의 장로 장립, 강재현
교회
김준수
2024.04.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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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사건의 역사성’을 부정하며 수십 년간 기독교 신앙의 체계를 비판해 왔던 도올 김용옥 교수의 주장을 기독교 변증론적 관점에서 비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은 4월 19일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도올 신관 비판’이라는 주제로 제102회 월례학술포럼을 개최했다.이날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는 김용옥 교수의 주요 저서 『요한복음 강해』, 『기독교성서의 이해』, 『노자가 옳았다』 등 15권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올의 신관과 기독교의 신관을 비교하며 정당한 학문적 근거가 없는 도올의 비성경적인
신학
김준수
2024.04.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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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 공북교회(오영기 목사)는 지난 4월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라면 200상자를 오송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에 전달한 라면 200상자는 지난 3월 25~30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여한 성도들의 감사헌금으로 마련한 것이다.성도들이 고난주간 드린 헌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예수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로 이번 전달식이 이뤄졌다.오영기 목사는 “우리나라의 경제 전반이 어려운 때에 취약계층의 이웃을 돌보는 일도 교회의 할 일”이라며 “더 많은 이웃을 돕고 섬기는 공북교회가 되도
교회
남원준
2024.04.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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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조승수 목사(더브릿지교회)가 선출됐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가 선임됐다. 미주총회는 지난 4월 16일 총회 둘째 날 오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부총회장 조승수 목사를 기립 박수로 새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조승수 신임 총회장은 “지방회와 교회의 화해를 위해 애써야 할 일이 많다. 이 직무에 충실하겠다”면서 “100주년으로 나가는데 초석을 놓고, 어게인성결운동을 통해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미주 해외선교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메콩강선교회 대표, 미주성결신
미주
황승영
2024.04.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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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그런데 매번 선거를 치를 때마다 기독 유권자들이 아쉬워하는 점은, 기독교 신앙을 가졌다 하는 정치인들은 많으나 실제 정치 현장에서 기독교 가치관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드러났다. 먼저 한국교회의 초미의 관심사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문제를 보자.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2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했다.그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4.04.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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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 교만은 개인을 지배하는 권위가 있고, 개인은 집단의 주장에 굴복하게 되므로, 집단적 행위와 개인적 태도는 구분해야 한다. 집단적 교만과 이기심은 개인보다 오만과 위선과 무자비함이 더 강하다. 민족국가에서 대표적으로 표현되는 것처럼 죄의 뿌리인 교만과 맹목적 숭배는 정치 단체가 결속 할 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국가는 개인은 할 수 없는 큰 의미를 부여하는 주장을 함으로써, 개인들로부터 타당성을 인정받고 하나님처럼 행세한다. 이러한 집단 이기주의 속에 개인은 상실되거나 혹은 개인의 세력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법
독자기고
구금섭 목사 (경인지방 ․ 큰나무교회)
2024.04.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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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창세기 1장 1절과 사도신경의 첫 문장이다. 이 두 문장은 과학적 진술이 아니다. 신앙을 고백한 내용이다. 성경 66권은 인류와 존재하는 모든 것을 구원하시려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주신 유일하고 완결된 구원의 계시다.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유일무이한 기준이며 토대다. 성경은 글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신앙 고백이다. 창세기 1장에,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의 엿새는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하루가 아니
기독시론
지형은 목사 (서울제일지방 ․ 성락성결교회)
2024.04.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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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새벽과 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감돌지만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낍니다. 딸아이의 등굣길에서 보게 되는 가로수도 벚꽃으로 옷 입고 있는 것을 보면 기분 또한 들뜹니다. 겨울동안 움츠렸던 모든 것이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성경이 말하는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마태복음 11장 28절의 말씀이 떠올려집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16~24절의 내용은 복음이신 예수님께서 오셨음에도 관심을 기울이지
말씀
김범웅 목사 (광주지방 · 광주은혜교회)
2024.04.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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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순절 기간 중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묵상하다가 한 여인, 막달라 마리아의 눈물에 마음이 와 닿았습니다. 요한복음 20장에 보면, 마리아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 울고 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했으면, 울면서 예수님의 무덤으로 찾아갔을까?’ 생각하며 성경을 읽는데, 부활하신 예수님도 마리아의 눈물이 안쓰러워 보였나 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그녀에게 보이시며 울고 있는 마리아에게 묻습니다.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최초의 여인이 된 것입
말씀
하도균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2024.04.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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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부르심에는 성령의 직접적인 역사가 나타난다. 그래서 한 사람의 회심에는 보이지 않지만 치열한 영적 전쟁이 수반된다. 찰스 카우만의 회심처럼, 아버지의 품을 떠난 탕자의 귀향도 별반 다르지 않다. 찰스 카우만의 회심 과정을 보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회심의 로드맵이 보인다. 구원의 은총을 입은 자의 중보기도와 애정어린 복음으로의 초청, 하나님에 대한 인식, 죄의 자각과 갈등, 영원한 격리에 대한 각성, 통회자복과 굴복, 구주의 영접과 삶의 방향 전환 등이다. 복음적 회심은 대체로 그 영혼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래서 구
칼럼
허 명 섭 목 사 시흥제일교회 · 교회사 박사
2024.04.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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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항거한 기독인 조명 그리스도인은 궁극적으로 ‘하나님 앞에서’라는 역사의식을 갖고 살아간다. 물론 글자 그대로 ‘오염되지 않은 그리스도인’ ‘순수한 그리스도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 역시 절제의 미가 있기는 하지만 여느 인간과 같이 욕망할 수밖에 없는 존재로,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할 것이다. 역사 속에 그리스도교의 죄악사가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허명섭 목사(시흥제일교회)의 저서『나도 꽃길만 걷고 싶었다. 그런데…(부제 일제에 항거한 그리스도인들)』는 시대의 과제와 부름 앞에서 부끄럽지 않을 뿐
문화
남원준
2024.04.17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