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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창대교회(최영숙 목사)는 지난 3월 4일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인재양성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현주 집사에게 등록금을 지원했으며, 고등부 한지희 학생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최영숙 목사의 시동생 류경호 장로(열방유업감리교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최 목사는 “작은 교회지만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작은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창대교회는 2014년부터 매 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학생들을 격려하며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신대에도 꾸준히 후원하는 등 다음세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교회
박종언 기자
2018.03.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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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비전교회(신현모 목사) 다음세대들이 단기선교로 베트남을 섬겼다. 15명의 청년들과 교역자로 이뤄진 청년부 선교팀은 지난 2월 4~10일 베트남 벤쩨성 지역에서 지역의 필요를 채워주는 다양한 사역을 전개했다. 먼저 집짓기 봉사에 참여해 집 2채를 세워 생활공간이 없어 고통 받던 주민들을 도왔다. 인근 초등학생들에게는 자전거 20대를 나눠주고 생필품이 든 ‘사랑의 상자’ 20개도 준비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마침 음력 설을 앞두고 있던 주민들은 사랑의 상자가 살림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청년부 선교팀에 감사를 전했다.청년들은 현지 주민들과 적극적인 교제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역 청년들과 축구 경기로 함께 땀 흘리며 교제하고 복음도 전했으며, 거리 전도에서는 영어로 현지인들과
선교
김가은 기자
2018.03.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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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 전문기관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소장 권장희)가 사순절 기간을 맞아 미디어금식캠페인 ‘Turn off Media, Turn on Life!’를 전개한다. 참여대상은 세대 구분 없이 개인, 가정, 교회 모두이다. 캠페인의 내용은 사순절 기간 동안 미디어 금식에 동참하는 것으로, 실천프로그램으로는 ‘가정의 TV서비스 한 달 정지’, ‘개인 스마트폰 대청소’, ‘스마트폰 보관 주머니에 넣기’가 있다. 이중 ‘개인 스마트폰 대청소’는 스마트폰 사용을 절제하도록 뉴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 각종 앱을 삭제하는 것이고, ‘스마트폰 보관 주머니’에 넣기는 온 가족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어 사용을 절제하는 것이다. 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참여를 원하는 교회 및 가정에 미디어
문화
김가은 기자
2018.03.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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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사진)가 지난 2월 27일 개회한 미국 종교방송협회 연례대회에서 ‘명예의 전당’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기독언론 분야에 큰 공헌을 한 기독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지금까지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작곡한 조지 비버리 쉐 등이 수상했다.김장환 목사는 1956년 극동방송 창사 이래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공산권에 라디오 전파로 선교 방송에 최선을 다해온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목사는 이번 행사에서 마크 펜스 미 부통령 등과 함께 연례대회의 강사로 활약했다.
사람
김가은 기자
2018.03.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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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문화선교회(회장 위영 사모)가 한국성결교회 선교 110주년을 기념해 기성 예성 나성 등 성결인 문필가들이 참여하는 ‘성결문학’ 문집 등 3대 기념도서를 출판한다. 우리교단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등 3개 교단 문인 등으로 구성된 문화선교회는 지난 2월 28일 문필사역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110주년 기념사업을 발표했다.선교회는 우선, 3개 교단 문인들의 시와 소설, 수필, 평론, 동화, 기행문 등을 수록한 ‘성결교회 선교 110주년 기념 문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또한 성결교회 인물전 17집과 성결인명사전 증보 개정판도 출판하기로 했다. 성결교회 문화선교회는 100주년 기념 설교집과 성결인명사전, 성결인물예화집 등을 출간한바 있다. 이날 문집 출판대표를 맡은
교단
황승영 기자
2018.03.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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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이섭
2018.03.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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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인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2월 26~28일 태국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송철웅 목사(새소망교회 원로) 부부가 비용을 후원해 열린 것으로, 현지 목회자를 격려하고 목회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교회 전도와 교회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송철웅 목사 부부가 자비량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으며, 교단 도주환 선교사(태국)이 통역과 안내로 협력했다. 세미나에는 현지인 목회자 및 교회 리더 87명이 참여했다. 송 목사는 세미나에서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도가 중요하다”면서 “기도는 교회성장의 열쇠이자 성령의 임재하심의 필수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또 “기도하면 성령을 받고, 성령을 받으면 교회가 성장한다”는 원리를 설명하며, 그동안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3.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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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연)이 지난 2월 23일 ‘군대 내 동성 간 성행위 무죄 판결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동반연은 군대 내 동성 간 성행위 협의로 기소된 전직 장교가 최근 민간법원 1심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것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정면 도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동반연은 “헌법재판소는 2016년 등 3번에 걸쳐 동성애 성행위는 부도덕한 성적 행위이며, 군대 내 동성애 성행위 처벌에 대한 군형법은 합헌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군대 내 위계질서를 고려하면 이번 판결은 잘못됐음을 강조했다. “단순히 합의해 동성 간 성관계를 했다는 사유로 무죄판결을 하는 것은 위계질서가 엄격한 군대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를 방치하면 군대는 동성 간
교계
김가은 기자
2018.03.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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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총무 이홍정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2월의 주목하는 시선’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선정했다.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기획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민들이 기존 청와대 홈페이지를 개편한 ‘국민소통플랫폼’에 직접 청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정 현안에 대해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이 추천하면 정부 및 청와대가 직접 답한다. 지금까지 ‘청소년 보호법 폐지’, ‘낙태죄 폐지’, ‘주취감형 폐지’, ‘조두순 출소 반대’ 등 8가지 사안에 대한 답변이 이뤄졌다.교회협 측은 “삼권분립에 따라 현실적으로 정부가 나서기는 불가능한 청원도 있지만 국민들이 이를 알면서도 국민들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청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교계
김가은 기자
2018.03.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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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성결교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틀간 짧은 시간이었지만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여명이 참석해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사의 사명과 헌신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대회 운영과 프로그램, 강의 내용 등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교회학교의 현장은 이번 대회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당장 교회학교 교사를 맡으려는 일꾼들이 드물다고 한다. 교회에서 교회학교 교사의 기피 풍조는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교회가 아이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주던 때는 벌써 지났다. 일부 영악한 아이들은 작은 전도지조차 받기를 거부한다. 시대와 환경이 바뀌면서 교회교육도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교회학교 교사 기피는 교회의 본질적 사역을 외면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태다. 교회의 미래를 포기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8.03.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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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김여정, 심지어 천안함 폭침의 주역 김영철까지 와서 환대 받는 것을 보면서 1년여 만에 세상이 이렇게 바뀔 수가 있는지, 대통령의 힘이 절대적임을 실감한다. 눈 얼음판에서 열린 겨울운동이 끝나고 나니 ‘미투’운동이 번지고 있다. 남성에게 치욕적인 성추행·폭력을 당한 여성이 상대자를 사회에 고발하는 이 캠페인은 법조계, 연예계, 문학계, 학계, 종교계, 사회단체를 망라하여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투는 여성 인권 문제다”라며 사법당국의 개입과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미투’(me too)는 ‘나도 그렇다’는 뜻이다. 긍정과 수긍을 말하는 일반적 용어다. 그러나 지금 유행하는 ‘미투’는 ‘나도 당했다’, ‘이제는 당하고만 살지 않겠다’는 고발성 의미로 부각되고
칼럼
김진복 장로(대광교회 원로)
2018.03.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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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교회(류정호 목사)가 지난 3월 4일 교회창립 66주년 기념 주일에 해외 선교지 3곳으로 교단 선교사 3가정을 파송했다. 1952년 3월 1일 가정집에서 ‘괴정리교회’로 시작된 백운교회는 시작은 작고 미약했지만 현재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로 성장했다. 백운교회는 올해 1월 인도에 7번째 지교회를 건축해 봉헌한데 이어 이번에 선교사 3가정을 파송해 교회 지원 선교사가 15가정으로 늘어났다. 국내에서도 작은교회 20곳, 기관 23곳을 후원하고 있는데 올해 24개 교회, 24개 기관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66주년 기념예배를 겸한 선교사 파송식은 간소하게 치렀다. 행사보다 실제적 후원에 더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날 예배는 류정호 목사의 인도와 신현석 장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3.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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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함 목사님, 단잠을 주무시듯 하나님의 품에 평안히 안기셨군요. 목사님의 소천 소식을 듣는 순간 우리 코리안들은 누구나 1973년 5월 서울 여의도집회를 머릿속에 선명히 떠올립니다. 110만 명 넘게 모인 마지막 집회는 기독교 역사 이래 최대집회가 되었고 구원받는 영혼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모멘텀이 되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은 그래함 목사님을 우리 민족 구원을 위한 특별대사로 파송하셨습니다. 그래서 미국교회가 파송한 의료선교사 딸로서 평양에서 공부한 루스 벨 양과 결혼하게 하셨습니다. 성경과 교회를 박살낸 북녘 땅에 가서 김일성에게 성경을 선물하셨고 김일성대학교 젊은 학생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래함 목사님의 소천 소식을 듣고 로스앤젤레스 법원 건물로 달려갔습니다. 31세 되시던 해에
독자기고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원로)
2018.03.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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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 임직을 축하드립니다.”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신임 권사들이 성도들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보내자 성도들은 일제히 “임직을 축하합니다”고 외치고 꽃다발을 한 아름 안겨 주었다. 지난 3월 4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 옆에 있는 한빛교회(김진오 목사) 권사취임식장에는 행사 내내 옛 백제인 같은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12명의 신임 권사가 새 직분을 받았다. 교회는 임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별도의 임직헌금을 받지 않고 행사비와 기념품비 등 행사비 일체를 부담했다. 오히려 12명의 권사들에게 한복을 한 벌 씩 임직 기념으로 선물했다. 특히 김진오 담임목사는 12명 신임 권사들에게 일일이 축복 안수기도를 했다. 새로운 사명을 받고 두 무릎을 꿇은 권사들의 머리 위에 손을
교회
황승영 기자
2018.03.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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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교회(이성준 목사)는 지난 2일 개학을 맞아 자녀들을 축복하기 위한 특별한 금요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예배의 문턱을 열어 찬양과 기도, 말씀에 열중했다. 이성준 목사는 “낯설교 힘들어도 하나님과 동행해야 능히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녀를 위한 중보기도가 밤늦게까지 뜨겁게 진행됐다. 특히 자녀들을 위한 축복기도 시간도 이어졌다. 자녀들을 강단으로 초청해서 이성준 목사가 직접 다음세대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했다. 또 조동제 장로 등 시무 장로들도 부모와 함께 참석한 자녀들을 격려하고 1달러와 과자 등을 전하며 격려했다. 수정교회는 신학기를 앞두고 자녀들이 말씀으로 다시 한번 회복되고 학교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
교회
황승영 기자
2018.03.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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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템즈강 남부, 엘리펀트 앤 캐슬 전철 역(Elephant & castle tube)을 빠져나오면 교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강단이 자리했던 한 웅장한 교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바로 스펄전이 목회했던 터버너클(Tabernacle) 교회이다. 폭설 속의 회심과 워터비치 교회에서의 설교사역이 그러하듯, 런던의 소년 설교자의 발견 역시 예기치 않은 하나님의 섭리로 진행되었다. 1853년 11월 당시 스펄전이 목회하던 캠브리지 시골지역의 주일학교 연합모임에서 소년 스펄전이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그의 설교를 우연히 들었던 조지 굴드(G. Gould)라는 사람은 그의 설교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스펄전에 관한 소식을 가까운 친구이자, 런던의 뉴 파크 스트리트 교회의 집사였던 윌리암 올니(W. Oln
목회
손동식 목사(하저교회)
2018.03.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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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는 지난 2월 19~23일 제15차 개학 특별새벽기도회를 열고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영적 열정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개학특별새벽기도회는 자녀를 둔 부모뿐만이 아니라,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중보했다. 특히 교육부서 주관한 이번 개학특새에도 영·유아·유치부에서부터 청년부에 이르기까지 다음세대들이 직접 찬양을 인도하고 대표기도와 특송을 하는 등 다음세대들이 주도적으로 새벽예배를 이끌었다. 또 특새기간 중 참석한 성도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일도 다음세대들이 맡았다. 신건일 목사는 설교에서 “영적 열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가치를 깨닫고 영적 열정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심리적, 관계적 요인들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특
교회
황승영 기자
2018.03.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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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량소비에 의한 대량생산이 목표인 자본주의 기업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내구소비재의 수요가 어느 시점에 이르면 한계점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자동차를 50년 넘게 탈 수 있도록 만들거나 휴대폰을 20~30년씩 쓸 수 있게 만든다면 그 자동차 회사나 휴대폰 생산업체는 신규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필연적으로 파산하게 될 것이다. 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게 위해서 ‘계획적 진부화’(planned obsolescence)가 모색된다고 세르주 라투슈는 주장한다.▨… 그에 의하면 사용한 지 오래되었다는 이유(시간)로, 첨단 기능이 새로 나왔다는 이유(기능)로, 최신 디자인이 아니라는 이유(심리)로 아직 멀쩡한 상품을 폐기처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계획적 진부화의 목표라는 것이다.(‘낭비사회를 넘어서’) 기존 제품을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8.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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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달라도 같은 언어와 문화권 안에 속하는 라틴아메리카 지역 선교사들이 첫 선교 포럼을 열어 주목된다. 지난 2월 26일~3월 2일 제1회 기성 라틴아메리카 선교포럼이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 열렸다. 이번 선교포럼은 한 권역 선교사들이 주체가 되어 선교지 문화연구를 통한 선교전략을 논의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로마 가톨릭 문화권에서의 효과적인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선교지별 가톨릭 문화 현황과 향후 선교 과제를 짚어보는 방향으로 진행돼 선교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선교사들은 이런 모임을 2년마다 열기로 하고 지속적인 선교전략 연구와 공유를 다짐하는 선언문도 발표했다. 강기안 선교사(아르헨티나)는 “이번 선교 포럼을 통해서 선교사들이 맹목적 열심으로만 선교하는 것이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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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회 장로찬양단지휘자 김세훈 집사(명광교회·사진)는 2006년 처음 지휘를 맡아 올해로 13년째 봉사하고 있다. 지휘자 입장에서 아버지 같고 큰 형님 같은 장로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지금까지 큰 어려움은 없었다.한 달에 한 번 모여 연습하지만 장로찬양단의 실력은 지방회 안에서 정평이 나있다. 지방회 선교대회, 평신도대회, 정기지방회 등에 종종 초청되어 특별찬양을 맡는다. 찬양을 부를 때마다 ‘앵콜’이 쏟아질 정도로 찬양이 영감 있고 은혜가 넘친다. 이 모든 장로찬양단의 사역은 김세훈 집사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이태리와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김 집사는 전문 성악인으로 활동하던 중 장로찬양단 지휘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당시 장로찬
사람
남원준 기자
2018.03.07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