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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 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하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관계 정상화,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항에 합의했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한국전쟁 이래 70년 가까이 지속된 두 나라의 적대관계를 종식하는 시작점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관계 회복과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우리 성결교회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와 연대하며 기도해왔다. 이에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도 북미와 남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8.06.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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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논두렁 밭두렁에서 피어나는 보랏빛 주름잎은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을 꿇지 않으면 바라볼 수 없는 아주 작은 풀꽃이다. 겸손한 사람들에게만 현현하는 꽃이라고나 할까, 가끔 무릎 꿇고 고개를 숙여 들의 꽃들을 바라보면 저절로 묵상이 되는데. 이 작은 풀꽃, 혹 예수님 아니신가(실제 아가서에서는 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예수님을 표현하기도 한다), 예수님께 영생이 있고 지극한 사랑이 있듯이 작은 풀꽃들의 아름다움이 어떤 크고 화려한 꽃보다 승하다는 것이다. 작아서 더욱 섬세하고 작아서 더욱 신비롭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천국을 소유할 수 있듯이 작은 것을 느끼고 바라보는 것 역시 천국으로 향하는 길 아닐까. 조금 더 확장을 해보자면 작은 꽃만이 아니라 작은 사람, 작은 교회는 어떤가?
독자기고
위 영 사모(수필가·행신평안교회)
2018.06.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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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고모교회 창립기념 예배에 참석했다. 고모(姑母) 교회가 아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고모리에 위치한 고향 교회, 고모감리교회를 이르는 말이다. 창립주일에 고향교회 출신들이 한 자리에 모이자는 연락을 두어 달 전에 받았었다. 긴히 의논 할 일이 있어서란다. 갯벌이 건너다보이는 산골 마을인 고향에 복음이 언제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자세한 배경은 모른다. 다만, 일제 강점기 끝 무렵 우리 집에서 예배를 드렸다는 것, 여름에는 대청마루, 겨울에는 안방이나 건넌방에서 드렸다는 것, 이십여 명 남짓 모이는 예배를 어머니가 인도 하셨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다가 해방을 맞아 사강 장터에 있는 교회에 다니던 이웃마을 성도들과 힘을 합쳐 중간 지점에 예배당을 짓고 김성식 목사님을 첫 번째 목회자로 모신 역
칼럼
김종국 목사(경북서지방·구미중앙교회 원로)
2018.06.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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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의원 자격 심사와 관련한 심리부 전체회의가 지방회 분할 문제와 맞물려 두 차례 무산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제112년차 총회가 제대로 개회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먹구름이 되어 교단을 뒤엎었었다. 그러나 우리 교단은 역시 하나님의 교회였다. 모두가 걱정 속에 있을 때, 지방회 분립의 불법성을 지적하던 서울중앙지방회가 화해와 타협의 손길을 내밀었다. 오로지 제112년차 총회의 바람직한 개회를 위해서.▨… 데이비드 흄은, “단 한 번만이라도 우리가 인간 본성을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어디서나 손쉬운 승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인간본성에 관한 논고’)라고 지적했었다. 많은 이들이 인간관계에서는 흄의 지적처럼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보아야 한다고 입을 맞춘다. 그러나 성결인들에게는 인간의 본성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8.06.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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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이 참으로 중요하게 여기고 간직해야 할 것은 바로 ‘처음 사랑’입니다. 주님은 에베소교회가 “처음 사랑을 버렸다”(계2:4)고 책망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계2:5)고 하십니다. 에베소교회는 어디서 처음 사랑을 잃어 버렸을까요?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비결로 제시하여 주신 ‘처음행위’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에베소는 영적으로 매우 혼탁한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곳에 복음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영적 전쟁에 대한 말씀이 에베소서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열악한 환경 속에서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에베소 성도들은 처절한 영적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헬라의 이원론사상과 종교 혼합주의
말씀
이창근 목사(경기지방·처음사랑교회)
2018.06.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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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희망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대해 가능한 대책을 강구할 때만이 미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희망찬 미래’에 대한 목회사회학적 해석과 정책 방향은 그러한 의미에서 현실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서 출발해야 한다.한국의 종교인구 변화와 전망 한국의 종교 인구는 이제 줄어들고 있다. 1985년 42.6%에서 2005년 53.3%로 성장한 이후, 현재는 43.9%로, 종교를 가진 사람보다 갖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은 세속국가가 되어 가고 있다. 2015년 현재 개신교의 인구는 약 970만 명으로 종교 인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이단과 가나안 성도를 제외한다면 제대로 교회에 나오는 개신교인의 숫자는 약 770만 명정도로 추산된다. 현재도
칼럼
최현종 교수(서울신대 종교사회학)
2018.06.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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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전도열매‘원산송흥리교회와 후손, 그리고 후포교회’가 그의 열매다. 지금 천국에 있을 송흥리교인들과 한국에 남겨진 후손 신자들이다. 특히, 후포교회가 81년 동안 길러낸 수많은 구원의 백성과 후포교회에서 믿음을 가진 분들에 의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 이것이 그의 가장 큰 열매다.송흥리교회를 간략히 소개한다. 지금은 농촌지역이지만, 1936년 설립 초기부터 급성장하여 한때는 경기도 내의 본교단교회 중에 대여섯 번 째가는 교세를 자랑하였으며, 1970년대까지 만해도 여주·이천·양평지역 성결교회에서 여러모로 중심역할을 했다. 교역자도 20여 명 이상 배출했고, 근동의 율촌교회(현 예성 대신교회), 상구리교회(현 벧엘교회), 천남교회를 분립지교회로 세웠으며, 하자포교회(현 개군교회), 계전교회, 왕대리교회,
일화이야기
정병수 목사(상개중앙교회)
2018.06.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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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 성경에 한 가지 중요한 원리를 알게 되면 참 놀라운 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성경 해석 가운데 소위 ‘예표론’ (typology)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 가지 설명이 필요합니다만, ‘예표론’을 영화에 빗대어 해석하면 어느 정도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영화에는 항상 본편과 예고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본편에 앞서 보여주는 예고편은 본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고편을 보다보면 본편의 내용이 궁금해지고, 또 그 내용의 줄거리를 예상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예고편은 항상 흥미진진합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예고편을 보면서 관람객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예고편은
신학
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8.06.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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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희망찬 미래’를 향한 비전 선포식이 오는 6월 25일 오후 1시 삼성제일교회에서 열린다. 또 비전 선포식 전 당일 오전 11시에는 제112년차 총회 실행위원회도 개최된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6월 8일 회의를 열고 비전 선포식과 실행위, 공천부 모임을 6월 25일 개최키로 결의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교단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제112년차 총회의 역점 과제를 교단 지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112년차 총회 표어인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이루기 위한 주제강좌와 주요정책 실행안, 교단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신대 노세영 총장이 주제 강연을 하며 윤 총회장이 주요 정책 및 실행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실행위원회에서는 제112년차 총회 결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6.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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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망교회(김호성 목사)가 미얀마에 2개 교회를 건축, 봉헌했다. 소망교회는 2년 전 미얀마 북부 깔레미오 지역에 1호 지교회로 총넷지교회를 봉헌했는데 이번에 2개 교회를 한꺼번에 봉헌해 미얀마에 세운 교회만 3곳이 됐다. 이번에 봉헌한 짜인교회와 깐따야교회도 미얀마 북부 깔레미오 지역에 건축했다. 나금진 장로와 신남수 장로가 1,000만 원씩 헌금해 교회를 건축, 봉헌할 수 있었다. 짜인교회는 교회당이 너무 낡아 건축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고, 깐따야교회는 2년 전 소망교회 팀이 방문해 돌아본 후 지원을 약속해 건축비를 후원한 것이다. 교회 건축과 봉헌식은 세계모든종족선교회(대표 조장연 목사)를 통해 진행했다. 김호성 목사와 후원 장로 등 8명은 지난 6월 1~7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해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6.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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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성결신학교는 지난 5월 30일 제11회 졸업식을 열고 11명의 현지인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번 졸업식에는 현지인 목회자와 한국인 선교사, 성도와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졸업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된 리디아 쁘러단(여학생)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리디아 씨는 네팔의 미래 여성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는 네팔신학교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모범 설교자상은 수더르선 따망, 모범 리더십상은 밀런 슈레스터, 모범 사역상은 살먼 라마 씨가 각각 수상했다.신학교 담당 방OO 선교사는 “네팔 복음화와 나아가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6.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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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졸업식에 참석하신 성결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오늘은 2001년 본교 개교 이후 최고 최대의 졸업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적재적소에 또 적당한 시기에 꼭 필요한 분들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우리 대학 역사의 페이지마다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2013년 1월 24일 BPPE(캘리포니아 교육부서)의 허가 후 2015년 2월 20일 ABHE(The Association for Biblical Higher Education) 정회원이 되었습니다. 세계 선교를 위한 필수조건인 유학생을 위한 비자 발급기관의 수속이 2013년 6월 5일 부로 마무리 되어 SEVIS(Student &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로 부터 승인을 받아
미주
한국성결신문
2018.06.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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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대학교(총장 류종길 박사)는 지난 6월 2일 ‘제1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세계를 향해 나아갈 글로벌 리더를 배출했다.이번 학위수여식은 미성대 개교 이래 가장 의미 있는 졸업식이었다. 목회학 박사와 상담학 박사 등 박사학위수여자만 15명이고, 경영학 석사도 처음 배출했다. 이중 한국에서 목회를 하면서 학문 연마의 끈을 놓지 않은 한국교회 목회자 5명이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아 감동을 주었다. 또 유수의 기관에서 상담관련 사역을 하는 상담전문가들이 이번에 상담학 박사학위도 받아 현장 사역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이 밖에 상담학·목회학 석사, 학사 등 19명도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북미신학대학원협회(ATS) 시니어 디렉터 레스터 에드윈 제이 루이즈 박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해 가파르게
미주
황승영·김정례
2018.06.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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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지방 큰사랑교회(박상철 목사)가 교회 이름처럼 몽골에 큰 사랑을 심고 돌아왔다. 큰사랑교회는 지난 5월 20~25일 몽골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큰사랑교회는 이번 단기선교에서 게르 한 채를 지원했으며 다양한 물품도 후원했다. 또한 우리교단 김OO 선교사가 사역하는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위로했다. 김 선교사는 현지에서 CDP센터(방과후교실)를 운영하고 있는데 큰사랑교회 단기팀은 이곳에 방문해 사역과 어린이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또 한국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는 등 예수님의 사랑도 함께 전했다.한편 이번 단기선교는 기아대책 경인본부(이사장 김정봉 목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기아대책은 같은 기간 동안 게르 3채를 지원했으며 이중 한곳을 큰사랑교회가 후원한 것이다. 이
선교
박종언 기자
2018.06.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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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남가주총동문회는 지난 5월 3일 LA 용수산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기동 목사(충만교회·사진)를 선출했다. 동문회는 또 부회장에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교회), 김회창 목사(말씀새로운교회)를 총무에 안신기 목사(한사랑교회)를 선임했다.남가주동문회는 서울신대 총장배 골프 대회를 열고 학교발전기금을 모아 학교 측에 전달한바 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조종곤 목사의 사회, 김기동 목사의 기도, 전 회장 송증복 목사의 설교, 고문 이기홍 목사(사우스베이선교회 원로)의 격려사, 허경삼 목사(오렌지중앙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사람
황승영 기자
2018.06.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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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단 아프리카 선교의 중심지 카메룬에 세워지고 있는 중보기도센터가 벌써 세 번째 공사 중단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카메룬중보기도센터(Cameroon Prayer Center)는 2013년 4월 기공예배를 드리고 건축을 시작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공사비가 부족해 세 번이나 공사가 중단됐다. 아프리카에서는 건축 재정이 없으면 돈이 모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공사하는 일이 다반사라 기다렸다 공사를 재개하기를 반복했지만 너무 오래 공사가 지연돼 관심과 후원이 요청되고 있다. 중보기도센터 건축 시작 후 우리교단 송은천 선교사는 건축현장에 기도센터교회를 개척(2014.1)해 담임하며 현지인 사역자들과 동역하고 있다. 현재 주일 예배에 장년 60여 명, 어린이 35명 정도 출석하고 있는데 매주 교회 완공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6.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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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목회자료센터(소장 김순환 교수)는 지난 6월 8일 100주년기념관에서 ‘디지털 시대를 위한 교회행정과 예배’를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진오 목사(한빛교회)가 현대목회의 역동성 강화를 위한 디지털 매체 활용에 대해 제안했다.김 목사는 디지털 시대를 ‘전달의 신속성과 정확성’, ‘정보의 자발적 수정과 보완성’ 등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안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는 상호작용적이며 개방적이지만 교회는 일방적이고 주입식이라는 점에서 지향하는 것이 다를 수 밖에 없다”며 “복음의 진정성은 지키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소통방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영상 매체의 적극적인 활용과 생산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
목회
박종언 기자
2018.06.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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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문학협회(회장 유정미, 안희환)의 시인마을 출판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6월 2일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오월의 산하’ 작품으로 신동일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김이향 시인(수상작 ‘폐지줍은 노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인마을 발행인 안희환 목사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많았고, 그 중 심사위원들이 고심끝에 위의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시인마을' 5호 출간 기념회도 열렸다.
사람
황승영 기자
2018.06.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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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통한 복음의 진수를 맛보게 했던 십자가 콘퍼런스가 오는 7월 2~4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십자가와 성령’을 주제로 열린다.주강사는 하도균 교수(서울신대)이며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와 강영기 목사(진토리교회)가 기조강연을 전한다. 유승대 목사(은평교회)와 이기용 목사(신길교회)는 특강으로 성령 충만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찬양사역자 장종택 목사, 최인혁 찬양사역자는 열정적인 찬양집회로 콘퍼런스를 풍성하게 이끌 예정이다.대상은 ‘십자가를 더 깊이 알고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하는 교역자 및 모든 성도’이며 6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등록비는 2인실 17만 원, 6인실 10만 원이다. 국제전도훈련원 회원(2인실 및 6인실)과 서울신대 재학생(6인실)에게는 20%의 할
목회
박종언 기자
2018.06.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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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소장 최인식 교수)는 지난 6월 5일 100주년기념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중복음과 현대사회’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손제운 목사(안양중앙교회)가 지역사회 섬김의 중요성을, 조안나 박사(스텔론보쉬대학)가 ‘종교언어적 특성으로서의 성결신학 변증’에 대해 발표했다.손제운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의 신앙 유형은 보수적, 개인주의적, 말세주의적, 기복적 신앙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사회가 순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회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교회의 교제는 기본적으로 성도의 사귐이지만 더 넓게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목적을 둬야 한다”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교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신학
박종언 기자
2018.06.14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