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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한국성결신문
2018.01.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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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과세 시행을 앞두고 교단 안에서 종교인 과세 대처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종교인과세 TF팀은 지난 11월 7일 총회본부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과세 시행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TF팀은 교단 차원에서 근로소득과 기타소득 신고 중 신고방법을 정해주고 기타소득으로 신고해도 자녀장려금 외 근로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도록 시행세칙에 명시하는 방안을 기재부에 건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 소득 관련 장부·서류 제출에 대비한 분리장부(구분정리) 관리가 가능하도록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반교회 세력과 이단이 탈세하는 종교인을 신고해 교회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와 대책도 강구됐다. TF팀은 차기 회의에서 교단 차원에서 종교인과세 자료집(매뉴얼)을 준비키로 하고 이를 추
교단
남원준 기자
2017.11.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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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계절이 다가왔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추수감사절은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절기이다. 한국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의 역사는 100년이 훨씬 넘었다. 한국교회가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된 것은 1904년 경이다. 우리 교단의 추수감사절은 11월 셋째 주일로 정해졌다. 지금은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날이 교회마다 다르지만 날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사의 정신을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교회가 대형화하고 풍요로워지면서 감사의 정신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부자가 된 한국교회는 감사가 아닌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버렸다. 비대해진 교회는 감사 대신에 온갖 갈등과 분열을 되풀이 하고 있다. 교회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감사가 들어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7.1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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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회를 돕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올해도 열렸다. 지난 13, 14일 양일간 은평교회에서 농어촌부 주관으로 열린 직거래 장터는 14개 농어촌교회가 참가했다. 오는 20일에도 신길교회에서 농어촌선교협의회 주관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농산물직거래 장터는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목사(농목)들이나 성도들이 농사를 지어서 도심의 성도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최소 마진 장터이다. 중간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싸게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시교회가 농촌을 도울 수 있어 농촌선교의 효과도 크다. 농산물을 사는 성도들도 “목사님이 직접 지어서 안심하고 사니까 좋다”고 말했다. 농목들도 짧은 기간이지만 판매로 개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7.1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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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살고 있습니다. 어찌 사람 뿐이겠습니까?살아있는 모든 동물은 물론, 심지어 땅에 뿌리를 둔 온갖 식물도 수분을 빨아 올리며 조금씩 성장하는 것도 그것이 움직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위같은 무생물만이 천년만년 요동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람에게는 누구나 덜 움직이고자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불로소득’이란 말과도 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들어 몸이 쇠약해지면 어쩔 수 없이 그렇다 치더라도, 혈기 왕성해 천하라도 삼킬 듯 새파랗게 젊은 청소년들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시도 때도 없이 이어폰을 꽂은채 ‘손가락운동’ 은 열심히 하면서 신체운동은 단 한발짝도 걷기를 싫어하는 모습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독자기고
임창순 장로(장충단교회 명예)
2017.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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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에 걸친 논쟁과 설왕설래 끝에 종교인 납세 문제는 이제 되돌릴 수 없는 제도와 정책으로 우리 눈앞에 그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우리는 어떤 형태로건 목회 사례비에 대한 납세의 의무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일부 보수교회와 교역자들 중에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여전히 불편한 입장들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국성결신문에 실린 한 칼럼이 그 중 하나입니다. 동 칼럼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현행의 종교인 납세 문제가 △납세의 명목(명분)과 △세무감사 단서조항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한 문제의식이고 정당한 통찰입니다. 그럼에도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라는 정부 측의 홍보명제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는 교회 내부에서 제시된 대응명
칼럼
김종두 목사(수성교회)
2017.1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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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포학한 사람들을 물리치고 감사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찬양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시며, 어떠한 일들을 하시는가를 알리시고,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야 하는가를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이 말씀은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의 하나님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고백하는 말씀입니다. 건져냄과 벗어남의 은혜를 깊이 경험한 사람들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병든 사람을 고쳐주시고, 빈궁한 사람을 부유하게 하시며, 낮은 자를 높여 주시며, 방탕했던 사람을 바른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절망 중에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시고,
말씀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
2017.11.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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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이 세상에 살면서 그래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누구를 봐도 자기가 하는 일에 아주 기뻐하고 즐거워 한다는 것이다. 자기 일이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그 일에 도취되어서 기뻐하는 그런 인생을 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인 것이다. 최고경영자들은 자기 맡은 일을 기쁘고 즐겁게 하며 감사하는 직원을 요구한다. 하나님도 우리가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를 원하신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했는데 한두 번 기뻐하라고 말하지 아니하고 항상 기뻐하라고 말하고 한두 번 기도하라는
말씀
김이겸 목사(온누리교회)
2017.11.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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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사랑교회(강신관 목사)는 지난 11월 5일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 남성합창단 다드림합창단(단장 김영기)의 출연과 선물 후원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다드림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로 지역 교회와 보육원, 병원 등을 방문해 아름다운 찬양을 전하는 팀이다. 다드림합창단의 이번 예수사랑교회 공연덕분에 지난 4년 간 중단되었던 예수사랑교회 가을음악회가 다시 시작될 수 있었다.다드림합창단은 직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아들인 뮤지컬 배우 여운 집사의 지휘로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주 품에’, ‘내가 매일 기쁘게’ 등을 찬양했다. 특히 여운 집사가 특별 순서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수록곡 ‘이룰
교회
김가은 기자
2017.1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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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회(지방회장 손승일 목사)는 지난 11월 12일 전주태평교회에서 찬양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방회 교회음악부(부장 김성수 목사)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전주태평교회, 사랑의교회, 동산바울교회, 하리교회, 인후동교회, 온누리교회, 남포교회, 신림교회 등에서 교역자와 교회찬양대(성가대) 찬양대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교회음악의 역사와 예배, 찬양대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서은주 교수(서울신대)는 성경에 나타난 교회음악과 중세시대와 종교개혁 시대의 교회음악의 전반적인 역사를 전하면서 “찬양대원들이 봉사자로서 예배에서의 찬양대의 역할과 자세, 헌신과 사명을 완수하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도 찬양의 중요성을 알고 단순 봉사가 아닌 사명으로 생각하고 감당할 것을
지방회
박종언 기자
2017.1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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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지방회(지방회장 김진오 목사)는 지난 11월 9일 한빛교회에서 제20회 연합찬양제를 개최했다. 서울강동지방여전도회연합회(회장 정영희 권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찬양제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김진오 목사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지방회가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찬양제에 한빛교회와 서울제일교회는 중창과 합창 한 팀씩, 양문교회, 서울제일교회. 신광교회, 열방교회, 강동수정교회, 대광교회, 잠실효성교회에서는 중창 또는 합창으로 참가해 모두 10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발휘했다. 각 교회 팀 외에도 강동지방 여전도회 임원들과 사모중창단, 김진오 목사와 한빛교회 교역자들로 구성된 ‘찬양하는 남자들’ 팀 등 3개의 특별출연팀이 무대에 선 덕분에 찬양제가 한층 더
지방회
김가은 기자
2017.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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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 가운데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외로움이라고 하는 감정입니다. 이 외로움의 감정은 사람들에게 잊혀짐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듯 하지만, 본래 외로움은 원초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됨에서 기인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잊으시고 돌보지 않으신다고 느끼는 감정만큼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홍수 심판 이야기는 사실 하나님과 분리된 인류에 대한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노아의 홍수를 떠올릴 때마다 ‘심판’만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단지 성경에서 주고자하는 중심 메시지는 단지 하나님이 인간을 심판하신다는 내용뿐만이 아닙니다. 성경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 중에 교차대조법적 구조(Chiastic)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말은 그 맥락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과
신학
이성훈 목사(임마누엘교회)
2017.11.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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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모 목사는 최근 임직 받은 목사 초년생이다. 예순이 가까운 나이에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받아 이제 막 임직도 받았는데, 아내와 자녀들은 아직도 박 목사가 목회하는 것을 반대한다. 주의 종으로 섬기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없지만, 가족들의 반대 앞에서는 마음이 약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자신의 결단을 따라주지 않는 가족들이 야속할 때도 있다. 박 목사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이는 지난 11월 11일 평택교회(정재우 목사)에서 열린 홍성철 교수(사진)의 ‘기독교 신앙을 위한 질의응답 세미나’의 한 참가자가 제출한 실제 고민이다. 홍성철 교수는 “아내가 반대하면 하나님이 아내를 부르실 때까지 기도로 기다려야 한다”고 답했다. “질서의 하나님께서 남편만 부르고 아내를 안 부르실 리 없다”는 것이다. 홍 교
목회
김가은 기자
2017.11.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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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일연구소(소장 윤성원 목사)가 주관한 2017 삼성제일심포지엄이 지난 11월 13일 삼성제일교회에서 ‘작은 교회와 더불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윤성원 목사는 “작은 교회 교역자들의 사역을 실제적으로 돕기 위해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설교준비부터 다양한 사역까지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강연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첫 발제자로 나선 현대드라마치료연구소 김세준 교수는 ‘성경이 살아나는 비블리오 드라마’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비블리오 드라마는 개인과 공동체의 문제를 성서 안에서 다루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대상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성경의 이야기를 연기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담과 하와, 모세, 다윗, 예수, 베드로 등 성경 속 인물들을 직접 연기하면서 당시 인물들의 고난
목회
박종언 기자
2017.11.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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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사랑의재단(대표 허상봉 목사) 이사들은 지난 11월 7~10일 다카선교센터와 가나안비전센터를 방문해 운영 실정을 둘러보고, 현지 목회자에게 센터 운영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다카선교센터와 가나안비전센터는 동대전교회와 천호동교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의 후원으로 지어진 우리 교단의 선교 자산으로 그동안 사랑의재단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단 선교사들이 관리해왔다. 그러나 올해 4월 경 교단 선교사 5가정이 입국을 거부당하면서 사역 중단 위기를 맞았고, 특히 센터의 운영 및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랑의재단 이사회에서 대표 허상봉 목사와 이사 류중섭 장로를 파송하고, 동대전교회에서 재무위원장 김중환 장로를 파송해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토록 해 현지
선교
문혜성 기자
2017.11.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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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장로회(회장 박해수 장로)와 영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회장 최세철 장로)가 지난 10월 29일~11월 3일 필리핀 민다나오지역에 설립된 ‘영남젠산성결교회’ 등 선교지를 방문하고 사역을 격려했다.이번 선교지 방문은 두 기관 회장과 전 부총회장 성해표 장로(전 회장), 김정식 장로(전 회장), 정재윤 장로(장로회 부회장) 등 임원 5명이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임승채 선교사가 선교팀을 안내했다. 민다나오 지역은 현재 무슬림 및 반정부군과의 전쟁과 테러가 계속되어 계엄령이 선포된 위험한 지역이다. 선교팀은 현지 군부대의 명예대령으로 위촉된 임승채 선교사의 요청으로 군인들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선교지를 둘러보았다. ‘영남젠산성결교회’는 영남지역 장로회와 남전도회가 10여 년간 기금
선교
남원준 기자
2017.11.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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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중앙교회(정덕균 목사)는 지난 11월 12일 ㅂOO·ㅎOO 선교사와 장우영·임석미 선교사 가정을 각각 아시아와 일본으로 각각 파송했다. 최근 해외 선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원주중앙교회는 이날 선교사에게 파송장과 후원금 등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과 중보기도사역을 약속했다. 이날 파송 받은 ㅂ 선교사는 2003년 8월 아시아로 파송돼 15년째 도시가정교회 개척사역을 벌이고 있다. 장우영 목사(후지 예수사랑교회)는 원주중앙교회의 교역자 출신으로 2000년부터 일본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 한글교실, 요리교실 등으로 한일 문화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파송예식은 정덕균 목사의 집례로 선교부장 임은혜 집사의 기도와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설교에 이어 선교위원장 최승규
선교
황승영 기자
2017.11.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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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 선교사가 세운 이집트 현지교회가 정부인가 교회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박순영 목사)는 지난 11월 2일 이집트 현지 웨슬리안 교단인 믿음교단(Faith Church of Egypt)과 선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00년 넘게 교회등록이 금지되었던 이집트 법안이 일시적으로 풀려 교회등록이 가능해지자 이집트 선교부가 해선위에 현지 교단과의 협약체결을 요청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집트선교부 소속 우리교단 교회 2곳이 믿음교단 산하 이집트 정부인가의 정식 교회로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을 맺은 이집트 믿음교단은 웨슬리안 계열로 이집트 안에서 영향력 있는 교단 중 하나이다. 이날 송재흥 국장과 믿음교단 사이드 총회장은 선교 협약서와 재산권
선교
문혜성 기자
2017.1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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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창 장로(서울수정교회 명예·사진)가 연세대학교동문장로회(이하 연장회) 회장에 선임되었다. 강 장로는 지난 11월 2일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동문들이 자주 모여 기도하고 교제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잘 만들겠다”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며 협력하는 동문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사람
한국성결신문
2017.11.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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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네스트 길보른(Erniest Kilbourne·사진) OMS 선교사가 지난 11월 10일 향년 97세로 소천했다. 어니 길보른 선교사는 동양선교회의 창립자 중 한 명인 E.A. 길보른의 손자이며, 최근 별세한 엘마 길보른의 쌍둥이 형제이다. 어니 길보른은 OMS 선교사로 한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이후 일본에서 선교사로 사역했다. 1대 E.A. 길보른은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받아 1907년 김상준과 정빈이 한국성결교회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고, 2대 아들 버드 길보른은 1920년대 동양선교회 한국 책임자였다. 버드 길보른은 세 아들을 두었는데, 첫째 에드윈 길보른은 서울신대 2대 학장을 지냈고, 둘째 엘마 길보른도 형과 함께 한국교회를 위해서 일했다. 셋째가 어니 길보른이다.장례예배는 미
사람
문혜성 기자
2017.11.15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