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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경순 목사 20주기 추모예배가 가족과 대학 동기, 선후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월 28일 장 목사가 사역했던 청주중부교회(옛 지동교회)에서 열렸다. 장경순 목사는 1988년 서울신대와 서울신대원을 졸업한 후 청주지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였으나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1992년 성탄절에 3살된 아들과 함께 소천했다. 당시 임신 중이던 아내는 그의 소천 후 이틀 만에 딸을 낳았으며 우울증으로 인고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장 목사의 소천 후 동기들은 추모집을 내고 장학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으며 2007년부터는 딸 예지 양의 고등학교와 대학 학자금을 지원해 왔다.이날 예지양은 “초등학교 시절 외국에 공부하러 간 줄 알고 있는 아빠와 통화하게 해 달라고 엄마를 조르다가 아빠가 다
사람
조재석 기자
2013.01.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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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재학생이 교내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다. 서울신대 영어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겨운 씨는 지난 12월 26일 지난해 11월에 열린 ‘2012 서울신학대학교 총장배 영어말하기대회’에서 받은 상금 200만원 전액을 100주년기념사업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정 씨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며 더 큰 꿈을 안고 내일을 향해 전진할 서울신대 학우들을 기대한다”며 “이 기금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에 쓰여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정 씨가 전달한 기부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사람
박종언 기자
2013.01.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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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서구에 백합교회가 창립되었다. 서울서지방회 소속 백합교회(문월수 목사)는 지난 12월 30일 창립예배를 갖고 복음전파의 사명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서울서지방 북부감찰장 곽장준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김경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윤갑준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윤갑준 목사는 ‘믿는 자에게는’이라는 설교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능치못할 일이 없다”며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철저하게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복음성가가수 서승경 전도사의 축가, 지방회 회계 석건차 장로가 봉헌기도를 했으며 선교위원장 김주학 목사와 김홍양 목사(잠실효성교회)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개척자 문월수 목사는 “예수의 생명과 삶을 본받아 예수의 향기를
교회
박종언 기자
2013.01.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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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이사회(이사장 박용규 목사)는 지난 1월 7일 서울역 그릴 식당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박현모 총회장을 비롯해 서울신대 이사 등 총 17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이사들은 서울신대 발전방안에 대해 나누고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현모 총회장은 “서울신학대학교는 교단의 뿌리가 되는 중요한 교육기관임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라며 “서울신대가 지금보다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 선임된 이사들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또 박용규 이사장은 “새로 선임된 이사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학교 상황을 나누고 서로 협력할 방안을 간구하겠다”고 인사했다.
교단
박종언 기자
2013.01.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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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 청년들이 한해의 시작을 금식하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권지나)는 지난 1월 1일 새해 첫날 대전교회에서 제37회 성청신년금식성회를 개최했다. ‘십자가와 성령의 능력으로 일어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청금식성회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악천후에도 전국에서 17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개인의 신앙과 교회, 국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권지나 씨의 사회로, 부회장 문환주 씨의 기도, 허성도 목사(대전교회)의 설교, 박흥일 장로(충무교회 원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허성도 목사는 ‘복사본이 아닌 원본으로 살자’라는 설교로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따라하는 복사본의 인생이 아닌 내가 믿고 따르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교단
박종언 기자
2013.01.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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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단 교사들이 함께 모여 뜨겁게 기도하며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성결교회연합 교육분과위원회(위원장 김대승 목사, 나성 교육국장)는 지난 12월 29일 천안교회에서 교사 성별회를 개최했다. 성별회는 지난 1914년부터 시작된 성결교회 특유의 부흥집회로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후 성별회는 전국수양회, 전국심령수양회 등 수양회 형태로 발전하며 성결교단의 부흥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한성연 교육분과위는 지난해 9월에 열린 회의에서 한성연 산하 교단 교사들의 영적 각성과 협력을 위해 교사 성별회를 열기로 결정했으며 이날 첫 교사 성별회가 열린 것이다.이번 교사 성별회는 전국에서 300여 명의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찬양과 회개’, ‘말씀과 은혜’, ‘
교육
박종언 기자
2013.01.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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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본부는 지난 1월 2일 시무예배를 드리고 2013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예배는 선교국장 남궁태준 목사의 사회로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의 기도, 총회본부 중창단의 특송, 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박현모 총회장은 ‘아브라함처럼’이라는 설교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비전을 향해 자신이 살던 곳에서 떠나 믿음의 아버지가 되었다”며 “총회본부 직원들도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3년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총회장은 또 최근 교단 상황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총회본부 직원들이 동요치 말고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것을 당부했으며 교단의 안정과 화합은 위해 합심으로 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또 예배후에는 총회장의 제안으로 직원 전체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
교단
박종언 기자
2013.01.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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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도 다양한 교육 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된다. 총회 교육부(부장 김관영 목사) 소위원회는 지난 1월 3일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일정들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부는 제13차 BCM 교육목회 지도자 세미나 일정과 강사진을 확정했다. BCM교육목회 지도자 세미나는 오는 2월 18~20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에서 열리며 주제는 ‘가정, 교회, 교사가 협력하는 2013년 반목회!’이다.이번 지도자 세미나는 ‘교육목회 부흥을 위한 집중 세미나 1,2,3,4’, ‘교육목회사역 부흥을 위한 심화 세미나 1,2,3’, ‘효율적인 교육목회 사역을 위한 BCM 워크숍 1,2,3’ 등의 강연으로 이뤄지며 교회와 가정이 함께 하는 교육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신
교육
박종언 기자
2013.01.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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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 준비했던 찬양과 성경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어린이 잔치가 열렸다.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최명현 장로)는 지난 1월 8일 동대전교회에서 ‘2013 동계대회’를 개최했다. 동계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이 그동안 준비한 찬양과 성경실력을 뽐내는 대회로, 성가경창대회와 성경경시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꽁꽁 얼어버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계대회에는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성결어린이들의 모였으며 기대감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권현희 권사의 사회와 직전회장 이윤재 장로의 기도, 충청지역협의회장 김정복 집사의 성경봉독, 동대전교회 어린이성가대의 특별찬양, 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박현모 목사는 ‘농심교육’
교육
박종언 기자
2013.01.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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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최샘 기자
2013.01.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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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레저 스포츠 시대를 맞아 스포츠선교를 통해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울러 교단의 화합과 세계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선교스포츠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김창배 목사(영광교회)는 “어디서나 통하는 스포츠 선교는 교단을 하나로 묶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가장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면서 “선교스포츠연합회가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이루고 지역 성결교회에 힘을 실어주는 선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선교에 가장 많은 열정을 쏟아온 김 목사는 “스포츠선교를 통해 교단 목회자와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건강한 신앙은 건강한 마음과 몸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는 “스포츠가 과거에는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 인식
사람
황승영 기자
2013.01.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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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레저 스포츠 시대를 맞아 스포츠선교를 통해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울러 교단의 화합과 세계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선교스포츠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된 김창배 목사(영광교회)는 “어디서나 통하는 스포츠 선교는 교단을 하나로 묶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가장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면서 “선교스포츠연합회가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이루고 지역 성결교회에 힘을 실어주는 선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선교에 가장 많은 열정을 쏟아온 김 목사는 “스포츠선교를 통해 교단 목회자와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건강한 신앙은 건강한 마음과 몸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는 “스포츠가 과거에는 단순히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 인식
사람
황승영 기자
2013.01.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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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치악산 자락에 있는 강림교회(신기순 목사)는 노인대학과 지역 섬김을 통해 농촌목회의 새로운 희망을 일구고 있다.강림교회는 전형적인 농촌교회이지만 노인들을 위한 노노(老老)복지와 아동을 위한 방과후 교실, 축구와 족구 등 스포츠 선교로 주민들이 스스럼없이 교회를 찾아오게 만들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가장 먼저 시작된 농촌에서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강림교회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복지선교로 주민 관심 집중2002년 부임할 당시 강림교회는 성도 대부분이 노인들로 구성된 전형적인 농촌교회였다. 교회가 설립된 지도 꽤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복음에 배타적이고,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신 목사는 부임하자마자 사역방향을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복지선교로 잡았다. 재정과
목회
황승영 기자
2013.01.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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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음가짐으로 세상과 맞서면 결과도 항상 좋은 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새해, 서울대학교 새내기가 되는 윤성제 군(춘천중앙교회, 20세·사진 아래)은 환경과 조건을 탓하지 않고 꿈을 가꿔 온 젊은 성결인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쓰러진 아버지는 201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단 한번도 사랑스러운 아들의 이름을 불러주지 못했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10년 넘게 병상에만 누워있는 탓에 가세가 기울대로 기울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을 탓하기 전에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체득하고 꿈을 가꾸는데 게을리 하지 않다.이런 의지로 전신마비 아버지를 간호하면서도 춘천고에 수석 합격해 놀라운 집중력으로 남들보다 늘 한 걸음 앞서 갔다. 아버지의 오랜 투병생활로 지쳐가는 어머니를 보듬으며 묵묵히 ‘가
사람
황승영 기자
2013.0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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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지산교회(정재학 목사)가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노인과 환우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지산교회 여전도회연합회는 12월 첫 주부터 지역 노인정 6곳에 떡과 음료 등을 대접했으며, 성탄 선물도 전달했다. 올해 경로잔치를 대신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음식도 나누고 선물을 전한 것은 효도잔치에 참석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배려한 것으로 ‘찾아가는 경로잔치’는 노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지산교회는 매주마다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고, 안마와 마사지 등으로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며 사랑을 전해왔다. 지산교회는 또한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 주변 아파트의 경비원과 파출소, 동사무소 등 관공서에 귤을 전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12월 25일 성탄절 당일에는 부천 메디올스병원 등
교회
황승영 기자
2013.01.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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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머나교회(장석현 목사)가 올해도 지하철역에서 작은 성탄음악회를 열고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을 전하는 등 성탄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눴다. 서머나교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2월 22, 23일 이틀 동안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성탄절 지하철 음악회를 열고 퇴근길 시민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작은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롤과 성가 등 성탄음악을 선사했다. 매년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성탄절 음악회를 개최해온 덕분에 올해도 지하철 역사는 성탄분위기가 가득했다. 서머나교회 성도들도 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와 커피를 나눠주고, 도서와 전도지로 복음도 전했다. 서머나교회는 지난 12월 25일 성탄예배 전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귤과 가래떡 등을 나눠주었
교회
황승영 기자
2013.01.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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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윤남이 사모(원주 지정교회)를 돕기 위한 온정이 쏟아져 훈훈함을 더했다. 강원서지방회(지방회장 오생락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중인 윤남이 사모에게 성금 475만원을 전달했다. 윤 사모를 돕기 위해 지방회에서 모금활동을 벌여온 지방회 임원들은 이날 원주 지정교회(최종길 목사)를 방문해 온정이 담긴 성금도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최종길 목사의 부인인 윤남이 사모는 지난 8월에 뇌종양 수술을 받고 가료 중에 있다. 성도 수 30명도 안 되는 작은교회를 섬겨온 윤 사모는 수술비와 치료비가 막막했지만 지방회 등 주변에서 따뜻한 사랑을 모아주었다. 다행히 수술이 잘 돼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만큼 호전되었다. 윤남이 사모는 “그동안 기도해주
지방회
황승영 기자
2013.01.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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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대립, 혼란으로 점철된 2012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다. 교단의 문제가 해결된 새해를 기대했지만 사태가 더욱 복잡하게 전개돼 안타깝다.그럼에도 우리는 지난 한 해 하나님께서 성결교회를 지켜 주셨으며 극단적인 지경을 피하게 하셨음을 믿고 고백한다. 총회와 교단 지도자들은 대립과 혼란으로 복잡다난했지만 전국의 성결교회는 예배와 기도의 불길, 봉사와 섬김의 불길, 전도와 선교의 불길을 꺼뜨리지 않았고 목회 현장을 꿋꿋하게 지키며 헌신적으로 사역을 펼쳐왔다. 희망의 불길이 꺼지지 않고 있고 성결교회가 미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우리는 또한 새롭게 맞이한 새해, 하나님께서 성결교회에 놀라운 은총으로 함께 하실 것임을 믿고 고백한다. 성결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은 오랜 역사동안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3.01.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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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를 졸업하고 20년, 나이는 중년을 넘어서고 교회는 성장을 멈추는 영적인 깊은 숨고르기에 접어들었다. 탈출구가 필요했다. 해답이 필요했다. 목회를 멈추고, 나를 향한 진지한 물음이 필요했다. 10년도 더 된 유학시절을 회상했다. 내가 유학한 그리스(Greece)는 잘 알려진 대로 정교회(Orthodox Church) 국가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유명한 성지들이 도처에 널려있는 나라이다. 정말 좋은 곳에서 공부했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좋은 시절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목회 현장에서 5년만에 무장해제(?) 된 이 느낌을 뭐라 설명할 수 있을까?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하나있다. 그것은 한국에서는 몇 해 전부터 잘 알려지게 된 산티아고에 대한 이야기 였다. 그리스 유학시절 같이
말씀
김운형 목사(로고스교회)
2013.01.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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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새해를 맞으며온 세상을 어둡게 하던 먹구름이무슨 마음에서 였을까하얀 꽃송이들을 동네마다 뿌려주면사람들은 차가운 날에도 아이들처럼 눈사람 보며어린 날의 추억을 눈 속에 넣지요성탄절과 세미 참으로 지나간 해는 누구에게나 고통과 슬픔 그리고 아쉬움 뿐그래도 추억꺼릴 남겨주고 떠나 갔지요한해의 해가 지던 날 순교의 피로 한국교단에 우뚝 선 우리 성결교회들 지난 일들일랑 모두 임진년에 실어 보냈지요동해의 물을 붉게 적시우고 떠 오른 새해 태양처럼우리는 과거의 포로가 되지 말고 앞을 보아요올해는 새로운 정부 힘차게 기적을 울리고사람들 가슴마다 기대와 희망이 교차하지만 그럴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지요계사년 새해는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에 정력을 낭비하지 말고 성결교회들 마다 하나님 주신 거룩
말씀
최인식 목사(화도교회)
2013.01.02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