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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소속 대형교회인 왕성교회(길자연 목사)가 목회세습을 결의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최근 ‘세습방지법’을 제정한 가운데 이뤄진 왕성교회의 세습은 한국교회의 자정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행위라는 지적이다. 왕성교회는 지난 9월 27일 당회를 열고 길자연 목사의 아들 길요나 목사를 후임목사로 청빙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10월 7일 주일에 열린 ‘후임목회자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에서 세례교인 2/3 이상의 찬성으로 세습을 확정했다. 투표에 참여한 1530명의 성도 중 찬성 1035표, 반대는 441표, 무효 54표였다. 그러나 당회를 통과한 안건 대부분이 교인들의 동의를 구하는 공동의회에서도 쉽게 통과되는 한국교회 분위기상 이번 공동회의는 세습의 정당성을 부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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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주요 일간지 광고를 통해 ‘WCC 반대 입장’을 게재한 것과 관련,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환영 논평에서 한국교회연합과 특정교단을 비판해 한교연의 반발을 사고 있다. 조용기 목사는 지난 9월 26일 ‘저의 신앙관을 공개합니다’란 제목의 광고에서 “WCC는 종교다원주의, 동성결혼 허용, 공산주의를 포용하며 다양성을 위장하는 혼합종교의 성격을 갖고 있다”며 WCC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 목사는 또 한기총의 분열의 사태와 관련해서도 한기총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이번 광고의 배경에 의구심을 자아냈다. 한기총은 조 목사의 광고 직후 환영 입장문에서 ‘한교연은 WCC를 지지하는 예장통합의 주도하에 만들어졌으며 한교연 창립도 WCC 부산총회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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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지방 목회자와 성도들이 가을 한강변을 걸으면서 작은교회 부흥과 목회자 가정의 사역을 위한 기도의 마음을 모았다.서울강남지방회(지방회장 손경호 목사)는 지난 10월 7일 작은교회 부흥을 기원하는 제2회 건강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지방회 교회확장위원회(위원장 정이남 목사) 주최로 삼성제일교회에서 개회행사를 진행한 후 교회를 나서 한강변을 따라 3.5㎞를 걷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행사는 구교환 목사의 사회와 윤성원 목사의 기도, 정이남 목사의 환영사, 지방회 부회장 문광호 목사의 격려사, 특별헌금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이남 목사는 “좋은 날씨와 분위기 속에 작은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걸어갈 것”을 부탁했으며 문광호 목사는 “작은교회에 힘이 되고 격려되고 하나
지방회
조재석 기자
2012.10.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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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복음화협의회(공동대표 이철 장봉생 이윤복 목사)가 ‘글로벌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5월, 1359명의 대학생들의 의식과 생활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의 대학생이 남북통일을 반드시 이뤄야 할 과업으로 생각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은 ‘남북한이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가 10.7%, ‘별로 그렇지 않다’가 46.8%, ‘약간 그러하다’가 35.7%, ‘정말 그러하다’가 6.8%로 나타나 57.5%가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의식이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불과 6.8%에 그친 것. 대학생들은 또 올해 대선에서 야권통합시 안철수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안철수 후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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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김기택 감독)와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10.4 정상선언 5돌을 맞이하여 남한정부의 이행을 촉구하는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교회협과 조그련은 선언문에서 “10.4 정상선언이 이행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행운동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지역별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행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측은 선언문에서 “10.4선언의 채택은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조국통일의 위업을 힘있게 추진해나가기 위한 민족사의 소중한 사건”이라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전면 부정되면서 6.15통일시대에 이룩된 모든 성과들이 없어지고 남북관계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양측은 “남과 북의 교회와 그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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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해 온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400차를 맞이했다. 지난 10월 4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400차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복음적 통일을 소망하는 3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북한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오정현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하나님의 신적 개입이 있을 때 우리는 무한한 겸손함을 갖게 되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된다”며 “주변 강대국들과 지식인들은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우려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민족의 복음적 통일을 이루실 것”이라고 복음적 평화통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역설했다. 이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참가자들은 400차를 맞아 오는 성탄절까지 한 주에 하루씩 이사야 58장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민족화해를 위해 매주
교계
남원준 기자
2012.10.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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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등 이단사이비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 대안을 제시할 전문언론이 창간됐다. 인터넷언론 ‘교회와신앙’에서 15년간 기자로 재직한 정윤석 기자가 창간한 ‘기독교포털뉴스(www.kportalnews.co.kr)는 이단에 대한 정보 및 예방자료를 제공하는 인터넷 뉴스 매체다. ‘기독교포털뉴스’는 앞으로 한국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단 단체 르포, 성도들을 교육할 수 있는 이단예방 자료 등 특화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정윤석 기자는 “이단에 빠진 후 피눈물 나는 고생을 할 게 아니라 처음부터 정통교회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창간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기독교포털뉴스’ 부설로 설립된 한국교회이단정보리소스센터는 ‘바른신앙(이
교육
남원준 기자
2012.10.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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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등 목회자와 관련한 성 문제의 대안과 예방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는 지난 10월 5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목회자와 성’이라는 주제로 ‘목회자 윤리’ 연속심포지엄 그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조발제에 나선 신원하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는 목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목회자일수록 성적 유혹에 더 쉽게 빠져들 수 있음을 주지하고 목회자 성 문제를 공론화해 신학·사회과학·의학적으로 연구하고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교수는 “목회자는 성직을 감당하면서 일반인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나 여가나 오락을 찾아 갈만 한 곳이 별로 없다”며 “이 때문에 서재 등 자신만의 공간에서 컴퓨터를 클릭함으로 긴장을 해소하는
목회
남원준 기자
2012.10.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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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근 30년(1980~2012)간의 모습과 그 이면의 명암을 고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는 지난 10월 6일 설립 30주년을 기념, 한국기독교역사학회와 함께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서울 냉천동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도성장 이후의 한국교회’를 종교사회학적 측면에서 고찰했으며 ‘최근 한국사회의 안티기독교운동과 기독교의 대응양상’ ‘한국선교 30년의 명암’ 등이 발표됐다.‘고도성장 이후의 한국교회’를 발표한 김성건 교수(서원대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는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성장을 이룬 한국교회가 현재 위기에 처해있다고 규정하고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처방으로 ‘공적신앙 회복’을 제시했다.김 교수는 한국교회가 고도성장을 이룰 수
목회
남원준 기자
2012.10.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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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기독교방송(사장 이재천)이 주최하는 전도집회 ‘CBS 전도컨퍼런스’가 ‘오직예수! 실천전도! 영혼결실!’이란 주제로 제15차 집회를 연다. 이번 15차 전도컨퍼런스는 전국 7곳에서 열리며 △서울지역 10월 23일 동광교회 △경남지역 10월 25일 임마누엘교회(창원) △호남지역 10월 30일 예은교회(전주) △수도권북부지역 11월 1일 예향교회(양주) △중부지역 11월 6일 동대전성결교회 △경북지역 11월 8일 안동서부교회 △수도권남부지역 11월 9일 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주강사로는 이용남 목사(장석교회),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김상현 목사(부광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김희태 목사(동광교회), 손철구 목
목회
남원준 기자
2012.10.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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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권위원회의 조사보고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징계(판결) 부분이다. 전권위원회가 총회에서 징계의 권한까지 부여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징계(심판)는 징계법과, 재판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헌법에 규정됐기 때문이다. 전권위 징계에 대한 논란은 예견된 일이다. 전권위 판결 이전부터 재판위원회와 헌법연구위원회 등이 전권위의 징계권을 두고 위법하다고 지적해 왔다. 재판위원회는 “전권위는 조사만 하고 징계는 재판위로 넘겨줄 것”을 요구했으며, 총회장 자문위원들도 “총회의 결의가 법을 초월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권위원회 징계결정 법적 논란사실, 전권위원회 내부에서도 징계에 대한 문제가 논란이 됐다. 전권을 부여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헌법연구위 등의 자문을 얻거나 교단 법에 따라
교단
조재석 기자
2012.10.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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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위원회가 지난 9월 27일 총회본부 재정비리 등에 관한 3개월간의 조사결과와 심판 내용을 총회장에게 보고하고 총회장은 이를 결재했다. 조만간 관련 절차(심판통고문 작성 및 총회장 결재절차)를 거쳐 담당자들에게 통고될 것으로 보인다. 논의에 따라 총회장 명의로 공고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전권위의 보고를 통해 전 총무 송윤기 목사와 현 총무 우순태 목사는 ‘정직 2년’, 전 사무국장 남철은 자로는 ‘근신 1년’, 현 사무국장 이재동 장로는 ‘정직 1개월’, 전 경리과장 임채일 집사는 ‘근신 1년’, 전 간사 최희탁 장로는 ‘파직’, 간사 안용환 장로는 ‘감봉 2개월’, 성결광장 대표 박창백 목사는 ‘출교’, 전 법무팀 김명재 장로는 ‘근신 1년’ 등 판결했다. 이번 판결 내용은 총회장의 결재를 통
교단
조재석 기자
2012.09.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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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지방 좋은친구들교회(강동원 목사)가 지난 9월 15~16일 찬양사역자 미에로 선교사 부부 초청 선교 찬양예배를 가졌다. 좋은친구들교회는 지역 주민들과 성도들을 위해 찬양예배를 기획하고 전 아이합 국제기도의 집 디렉터 미에로 선교사 부부를 초청했다. 행사에는 주변 지역 목회자와 성도,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미에로 선교사는 한국인으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아이합 국제기도의 집에서 사역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30명 미만의 개척교회에서는 자비량으로 사역하는 섬김도 펼치고 있다. 이날 미에로 선교사 부부는 찬양과 경배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만드는데 삶의 목적을 두고 살아가자”고 강조하며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찬양과
교회
최샘 기자
2012.09.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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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지방 여주교회(이성관 목사)는 지난 9월 23일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를 위한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여주교회 태국 단기선교팀(팀장 임성선 안수집사)이 주최한 것으로, 선교팀은 이날 준비해온 음악공연과 스킷 드라마 등을 선보이며 200여명의 재소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한 재소자들을 위해 팀원들이 간식을 준비했으며, 교회도 빵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예배와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예배는 박광섭 장로의 기도, 이진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진환 목사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기초로 인생의 집을 새롭게 짓고, 새로운 희망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음악회는 이정민·박신영 씨의 사회로, 색소폰 합주, 워십, 부채춤, 독창무대, 댄스, 스킷드라마 등으로
교회
최샘 기자
2012.09.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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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재료로 나만의 작품 제작, 연인·가족에 인기 오늘도 영화 보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떨다가 헤어지는 뻔~한 데이트를 즐겼다면? 이런 흔한 데이트가 이젠 정말 지겹다면? 요즘 이색카페로 인기몰이 중인 카페 ‘무스토이(無’s toy)’를 추천한다. 그림도 그리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무스토이가 화제다. 유일무이 아트토이 ‘무스토이’ 젊은이의 거리 홍대에서도 인기 장소로 꼽히는 카페 무스토이. 이곳에 들어서면 하얀색의 3차원 입체 도자기 인형을 만날 수 있다. 이 도자기 인형의 이름이 바로 카페 이름인 ‘무스토이’다. 무스토이는 無(MU)’s(Sketch, Story) TOY로, 아무것도 없는 인형에 자기만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뜻이다. 이곳은 단순히 차를
문화
최샘 기자
2012.09.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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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 이하 장기기증본부)는 장기기증의 날인 지난 9월 9일과 지난 16일 2주간 전국 9개 교회에서 장기기증 서약예배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9일 일동동부장로교회(김성일 목사), 보라매열린장로교회(육성수 목사), 동수장로교회(주학선 목사), 사랑밭선교장로교회(권태일 목사), 진성장로교회(한규민 목사), 행복한우리장로교회(임영석 목사), 지난 9월 16일 큰믿음유신장로교회(이홍규 목사), 참빛장로교회(허순강 목사), 부산감만장로교회(임명수 목사) 등 9개 교회에서 1066명의 성도들이 서약에 참여한 것이다. 박진탁 목사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을 구하고 영혼을 구하는 생명나눔의 감동이 교계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2)36
교계
최샘 기자
2012.09.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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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박대훈 목사)는 지난 9월 11일 청주 서문교회에서 임원회를 갖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는 오는 10월 10일 저녁 7시 청주서문교회에서 제1회 북한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북한에 대해 배우고 익혀 통일 후 원활한 북한선교 사역을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이다. 이날 선교대회 강사로는 북한선교전략센터 대표이자 조선일보 강철환 객원기자가 나선다. 북한선교에 관심 있는 목회자나 평신도라면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다. 또한 이날 자문위원으로 최준택 장로(한우리교회)와 박영환 박사(서울신대)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으며, 북선위를 중심으로 북한재건성결교회 점검 및 담당교회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북한지역 지원을 위한 NGO 후원단체 선정을 연구해 차기
교단
최샘 기자
2012.09.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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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9월 21일 수해를 입은 북한 지역 어린이들의 식량 상황 개선을 위해 개성 육로를 통해 밀가루 500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차원의 지원이 북한의 거절로 성사되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된 내용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현재 북한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까지 내린 폭우로 사망·실종자만 600여명, 21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태다. 특히 지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피해가 확산돼 곡물 생산지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가옥과 각종 시설이 파괴된 상황이다. 이에 월드비전은 평안남도 안주시와 개천시에 긴급 식량 지원을 합의하고, 밀가루를 지원한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밀가루는 총 500톤으로, 평안남도 안주시와 개천시 어린이 2만명이 하루에 500g씩 50일간 먹을 수
교계
최샘 기자
2012.09.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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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매주 맛있게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다니시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뻐요.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경기지방 광주교회(김관영 목사) 여전도회(회장 신옥선 권사)는 꾸준히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봉사를 펼치고 있다. 여전도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7명으로 구성된 반찬봉사팀은 올해로 9년째 매주 화요일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지역 독거노인 40명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5일에는 봉사팀의 손길이 더욱 분주했다. 평소보다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드리기 위해 더 바쁘게 움직인 것이다. 이날 봉사팀은 부드러운 소고기 불고기, 양념이 잘 스며든 황태구이와 명절 분위기를 살려줄 송편 등을 준비했다.
교회
최샘 기자
2012.09.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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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가 입법의회를 통하여 세습방지법을 제정했다. 이 법에 따라 은퇴하는 목회자의 자녀 또는 자녀와 결혼한 배우자의 후임 목회자 청빙은 불가능하게 됐다. 세습방지법 제정에 대하여 많은 기독교 단체는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만큼 목회세습 문제는 한국교회의 뜨거운 감자였기 때문이다.우리는 법으로 목회세습을 방지해야 하는 지경에 까지 이른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한국교회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한다. 그것은 후임자의 능력 유무를 떠나 자녀 등에게 목회자를 물려주는 것은 ‘부의 세습’이라는 측면에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본 교단을 비롯해 많은 교단의 은퇴를 앞둔 목회자들은 자녀 등을 안정적인 목회지로 부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대형교회 목회자 중에서 자녀가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2.09.28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