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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성결 리더들을 키워내는 청소년부 교사들을 위한 ‘성령충만 교사대회’가 열린다. 총회 청소년부(부장 김헌곤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총회본부에서 소위원회를 갖고 내년 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산교회에서 ‘성결교회 청소년부 성령충만 교사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파란 피 청소년, 보혈의 주님을 만나다(예수의 심장으로 양육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단 내 청소년 사역자와 교사의 소명감을 고취시키고 사역 현황과 정보 나눔을 통해 청소년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방회 청소년부 부장, 청소년부 사역자와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흥집회와 강의 중심이었던 지난번 대회와는 달리 부흥사례 세미나, 교사·교역자
교육
최샘 기자
2011.12.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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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교회에서 37년간 근속 시무하며 헌신적으로 목회했던 구장회 목사가 46년간의 성역을 마치고 지난 11월 27일 원로목사로 추대 받았다. 구장회 목사는 1966년 서울 성북교회에서 전도사로 청소년 목회를 시작한 이후 1972년 목사안수를 받아 청주서문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하다 1975년 내덕교회 담임으로 부임해 37년간 사역했다. 특히 구 목사는 충청지역 총회장,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아주선교회장, 총회 신학정책위원장, 서울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 활천사 후원회장, 총회 고시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방회와 총회에서 적극 활동해 왔으며, 대한기독교교육협회 회장으로 교계활동도 펼친 바 있다. 원로목사 추대식은 치리목사 박대훈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정광복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임행복 목사의 ‘믿음의
교회
문혜성 기자
2011.12.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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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11월 27일 전국 5곳의 교회에서 생명 나눔 예배를 진행해 1111명의 서약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을 실천한 교회는 대성교회(김홍근 목사), 참빛교회(김윤하 목사), 홍익교회(최영걸 목사), 남일교회(박종래 목사), 봉담중앙교회(장질수 목사) 등이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 창립기념주일을 맞아 생명나눔을 진행했다.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성교회는 이날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예배를 개최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장기기증 서약예배는 1부부터 4부까지 진행됐으며, 박진탁 본부장이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설교를 맡아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생명나눔의 사명을 감당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대성교회 성
교계
최샘 기자
2011.12.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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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장윤재)는 지난 11월 18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교회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 신양교회(차정규 목사), 용인 고기교회(안흥택 목사), 부천 지평교회(이택규 목사), 군포 청지기교회(이진형 목사)가 교회부문 우수상을, 박재성, 정진훈 씨가 개인부문 우수상을, 황민혁, 이유림 씨가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 신양교회는 교회 소예배실의 난방방식을 기름보일러에서 주변의 나무들을 주워 연료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로 전환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특히 근처 제재소 자투리 나무나 건축현장의 판넬 조각 등을 사용해 나무 사용량도 최대로 줄일 수 있다는 구체적인 방식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군포 청지기교회는 목재용품을 재활용하는 아
교계
최샘 기자
2011.12.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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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혼란을 겪었던 신현교회 담임목사로 김장원 목사가 취임, ‘함께해서 행복한 공동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교회’를 향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서울북지방 신현교회는 지난 11월 27일 김장원 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취임예배는 노원감찰장 강봉구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김현준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홍세열 목사의 설교, 전현중 목사(하나울교회)의 담임목사 소개, 축사와 격려사, 강석창 원로목사(월광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홍세열 목사는 “어려운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뜻을 이루어가심을 믿고 새로운 부흥을 일구어 나가는 신현교회가 될 것”을 부탁했으며 안상원 목사(엘림교회)를 비롯해 이동원(신성교회), 전선호(일심교회), 권성현 목사(사랑의교회) 등이 축사로 김장원 목사의 부임을 축
교회
조재석 기자
2011.12.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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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회장 박형택 목사)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이단옹호적 행태와 국민일보에 발표한 친이단적 성명서는 회원교단의 결정을 무시하고 짓밟는 행위”라고 밝혔다. 세이연은 “한기총이 회원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을 영입한 예장개혁 조경삼 목사측을 회원교단으로 받아들임으로 스스로 친 이단단체라는 오명을 얻을 수밖에 없다”며 “9개 교단에서 이단으로 발표된 단체를 재조사해 청문회를 하려는 것은 이단해제를 위한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세이연은 또 예장통합과 합신 등에서 이단혐의 장재형 씨와 그가 설립한 신문사 ‘크리스천투데이’에 대한 이단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세이연은 “장재형 씨는 통일교 요직을 거친 사람으로, 그가 목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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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한 어느 이름 없는 목사가 몇몇 후배 목사들의 초청을 받았다. 설렁탕 한 그릇을 비우는 자리에서 노(老) 목사가 우스갯소리를 흘렸다. “정승댁 개가 죽으면 문상객이 넘쳐나도 정승이 죽으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젊은 목사가 받았다. “목사님이 무슨 정승이세요? 이름조차 별로 없으시면서…” 예닐곱의 목사들이 모두 하하거리며 웃었다. 주변의 시선이 모두 저들에게로 쏠리고 있었다.▨…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병폐는 무한경쟁을 부추겨 경쟁사회(competition society)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사람(G. Harkness)이 있었다. 인간사회의 본질을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으로 파악하려 했던 이(T. Hobbes)도 있었다. 그 탓일까. 목사들의 사회도 그 경쟁(무엇을 위한 것일까?)의 치열함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1.12.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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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삼광교회 새 담임으로 서산한우리교회를 담임하던 정재화 목사가 취임했다.전남지방 여수삼광교회는 지난 11월 14일 정재화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갖고 새로운 도약의 출발을 시작했다.이날 취임식은 지방회 부회장 김성수 목사의 사회와 부회장 백송규 장로의 기도, 여성중창단의 찬양, 지방회장 조용형 목사의 설교 등으로 예배가 진행되었고 이어 박세훈 목사(여수교회)의 사회로 취임식이 진행되었으며 윤명렬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조용형 목사는 “하나님께서 성장케 하신 여수삼광교회가 새로운 담임목사를 통해 더욱 도약, 부흥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으며, 심천식 윤재중 박홍식 목사 등이 권면과 축사를 통하여 “정재화 목사를 통하여 여수삼광교회가 놀랍게 부흥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신대와 대학원을
교회
조재석 기자
2011.12.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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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해학 목사)와 한국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회장 김종순 목사)는 지난 11월 2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와 사회복지 심포지엄’을 열고 양극화 문제의 대안을 모색했다.이날 기조발제에 나선 조흥식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는 경제적·사회적 양극화의 실태를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정책이 시장경제의 문제를 보완하는 차원에 머무는 잔여적 성격임을 지적했다. 또한 불완전한 사회보장 제도, 여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작은규모의 복지재정 등이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심회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조 교수는 이러한 양극화 문제의 대안으로 △사람 중심의 경제 △일상적인 삶 중심의 복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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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오디션 프로그램 ‘가스펠스타 C’ 우승에 서울수정교회 원띵밴드가 차지했다. 씨채널(사장 황영일 장로, 올레KT 552번)은 지난 11월 25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가스펠스타 C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주영훈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명식, 함춘호, 장기호 교수와 CCM가수 조수아 씨가 심사를 맡아 예비 찬양사역자들의 무대를 평가했다. 이날 본선에 오른 톱 10은 5차례의 지역예선을 뚫고 올라온 실력파 팀으로, 특히 한달간 각각의 멘토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이 무대를 준비해왔다. 이날 10팀은 그동안 준비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찬양사역자로서의 가능성을 뽐냈다. 긴장 때문인지 종종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안정된 실력으로 본선대회를 즐겼다. 이날 최종 대상은 창작곡 ‘l
문화
최샘 기자
2011.1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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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본 교단을 비롯, 주요 교단들의 성명이 발표된 이후 한기총과 성명을 발표한 10개 교단과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한기총은 지난 11월 18일 10개 교단의 성명을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나 10개 교단이 21일 재반박 성명을 내고 한기총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천명했다.10개 교단은 성명에서 “한기총 현 집행부는 지난 18일 긴급임원회를 소집, 이른바 ‘한기총 입장 성명서’ 발표해 정관 개정의 당위성과 문제가 제기된 세계복음주의연맹(WEA) 한국 총회 추진과 준비, 작금 한기총의 행정과 운영의 난맥에 대해 개선의 의지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개혁을 바라는 주장들을 비난하고 겁박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10개 교단은 한기총 정관 개정의 당위성 주장
교계
남원준 기자
2011.1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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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와 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사업체를 신앙의 공동체로 이끌어 가고 있는 특별한 성결인 부부가 있어 주목된다. 안승수·한진섭 집사 부부(신례원교회·사진)는 예산을 비롯해 인근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LPG 가스충전소 (주)예산에너지를 운영하고 있다. 예산에너지는 차량 가스충전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등 집단시설 가스공급과 가스설비도 함께하는 기업으로 남편 안 집사가 대표이사, 부인 한진섭 집사가 감사를 맡아 전체적인 회사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교회에서도 신앙 좋고 봉사 잘하기로 소문난 안 집사 부부가 이 사업장을 예배가 살아있고,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일터로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안 집사 부부는 매주 월요일마다 20명의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 예배참석을
사람
문혜성 기자
2011.12.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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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라는 짧은 임기지만 교회협 회장으로 선교목표와 사업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며 하나님의 평화를 이루어가기 위해 미약하나마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60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김종훈 감독(기감, 서울 월곡교회)은 각종 사회·선교 현안들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 주어진 사명을 기도와 말씀, 대화와 소통을 통해 풀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종훈 회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은 장래 국가적으로 볼 때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 어려움에 직면한 농어촌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위로해야 한다”며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사회적 약자들이 더 소외받고 외면당하는 위
사람
남원준 기자
2011.12.0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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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매주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다. 이 새로운 제도의 시행은 주변 환경에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유일하게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던 토요일 전도모임의 참여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주일 교회출석율의 가파른 하락도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나친 우려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주5일 수업제 시행, 교회 변화는? 교회학교 프로그램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학교 앞 토요일 전도에서 나타날 듯하다. 교사들과 교역자들이 함께 진행했던 토요일 전도가 무의미해져 이를 대신할 전도방법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생활패턴이 주5일로 정착되면 여가활동이 늘어나, 이에 따
교육
최샘 기자
2011.11.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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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회가 교단을 사회법정에 제소한 송윤기 목사를 제103년차 총회(2009년) 결의에 근거하여 ‘심판위원회에 회부’키로 결정했다.지난 11월 24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총회 임원회는 총무 우순태 목사로부터 ‘송윤기 목사가 교단 총회를 상대로 총무 당선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하였음’을 보고받은 후 제103년차 총회에서 결의된 ‘총회장과 총무를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는 자를 총회 심판위원회에서 인지사항으로 즉시 심판하는 것을 허락하다’는 내용에 근거, 심판위원회에 회부하여 처리키로 했다. 총회 임원회의 결의가 심판위원회에 통보되면 심판위원회는 총회 결의와 임원회의 지시 등을 기초로 해당 사건을 심판위원회에서 다루게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심판위원회가 내달 초에 소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논
교단
조재석 기자
2011.11.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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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교회(김헌곤 목사)가 창립 91주년을 기념하여 필리핀 딸락에 함열승리로운교회(라구나 목사)를 지교회로 설립하고 지난 11월 21일 현지를 방문해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이번 방문에는 김헌곤 목사와 진길섭 신상렬 장로 등이 참여하였으며 교회 성도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봉헌예배는 라구나 목사의 사회와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 롬바오아 구청장의 축사, 김헌곤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했다.승리로운교회 봉헌을 위해 함열교회는 40여평 건축비 전액을 지원하였으며 빔 프로젝트, 신디 반주기, 전자 기타, 드럼 등을 기증하고 이날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했다.행사 직후 김헌곤 목사 일행은 백영모 선교사와 함께 마닐라에서 17시간 떨어진 필리핀 북쪽
선교
조재석 기자
2011.11.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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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선 권사(전주태평교회)가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집 ‘주를 위해 살리라’(예찬사)를 펴냈다. 30여년간 ‘재판장을 찾아간 과부’처럼 끈질기고 애절한 기도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너무도 솔직하게’ 하나둘 풀어낸다. 그녀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였고 응답받았으며 주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했다.책에서 김 권사는 방탕했던 남편의 이야기부터 시작해 기도로 얻은 아들, 골수암에 걸린 시숙의 이야기 등 가족 이야기를 시작으로 교회 강단의 꽃꽂이를 시작하게 된 김용칠 목사와의 인연, 교회 옆으로 이사하게 된 사연, 40일 철야기도 이야기, 교사를 하게 된 이야기, 구역 식구의 가슴 아픈 현실을 보고 들으며 눈물로 기도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사랑을 나눴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쏟아냈다.전도 과정에서 만난 우유 배달원과 미
문화
조재석 기자
2011.11.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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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본토인이 아니면서도 위대한 제국의 2인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왕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았고 권력의 단 맛을 마음껏 누리고 살았습니다. 권력에는 재물도 함께 따라오는 법이어서 자신이 목적한 일에 은 일만 달란트(3만4000㎏)를 선뜻 내놓을 수 있을 만큼 부와 귀를 양손에 잡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총명한 아내와 열 아들을 두었고 절친한 벗들도 많았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나 부러워 할 만큼 성공한 사람이고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보잘 것 없는 한 사람을 만나기 전 까지는 말입니다.이 사람의 불행은 지극히 사소한 일에서 시작됩니다. 어느 날 집으로 가기위해 대궐 문을 나서자 왕의 명령대로 그를 보는 모든 사람이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려 절을 합니다. 그런데 어
말씀
주형구 목사(대성교회)
2011.11.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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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가 세계 곳곳의 선교지를 아우르며 해외선교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동대전교회는 해외 각지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해외 지교회 개척사역에 힘쓰는 가운데 선교센터가 절실한 선교지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동대전교회는 1994년 호주 시드니성결교회를 위해 선교센터(1700평)를 구입해 영구적으로 사용토록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해외 선교센터 건축, 봉헌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 동대전다카 선교센터를 건축, 봉헌해 방글라데시 선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이어 최근 세 번째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선교센터를 건축, 또다시 봉헌의 감격을 누렸다. 아스타나선교센터는 지난 5월 교단 총회 기간 중 선교센터 건축 모금 차 방문하였던
선교
문혜성 기자
2011.11.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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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 광진 경찰서는 성적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어머니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무려 8개월간 방 안에 방치한 혐의로 고3 아들 지 모군을 구속했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였다. 아무리 삼강오륜을 기대하지 못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패륜의 극치를 보는 듯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동안 공부를 그런 대로 잘하던, 성적이 상위권인 모범생의 범죄이며, 지난 11월의 수능도 태연히 치렀다는 점이다. 기가 찰 노릇이다.필자는 이 사건 보도를 접하면서 언뜻 구약의 성왕 다윗왕의 아들 ‘압살롬’의 모습이 떠올랐다. 다윗왕이 신앙적인 면에서는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훌륭한 믿음의 사람이었지만, 그의 인간적인 연약함이 드러나는 가정은 ‘전형적인 역기능적 가정’이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많은 부인과 그로 인한 이복
칼럼
서도형 목사(홍은교회)
2011.11.30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