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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회는 지난 5월 9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제112년차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임원회는 이날 총회예배와 진행순서를 확정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기존의 순서에 맞춰 진행키로 했으며, 시상자 및 표창자 명단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형제교단인 예성 총회장을 비롯해 나사렛 감독,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대신, 고신교단 총회장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총회장 등 한국교회 대표 교단 수장들이 대거 축사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교단창립 제112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총회장 이취임식은 수요일 저녁 7시에 드리기로 하고, 전 정부총회장이 기도 및 축사, 축도 등 순서를 맡도록 했다.기타안건으로 미주선교총회에 내년부터는 헌법 제67조에 의해 대의원을 파송하도록 공문을 보내기로 하고,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5.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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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장로)는 지난 5월 10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평양 숭실대 재건 등을 담은 ‘숭실 기독인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숭실 기독인들의 사명을 다지는 신앙선언문과 숭실대의 통일사역과 평양숭실 재건을 위한 선언문, 숭실대학교회 설립을 위한 제안문 등이 발표됐다. 특히 숭실대는 최근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평양 숭실대를 재건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면서 숭실대학교와 김형직사범대학과 교류협력을 제안했다.또 비전선포식에서는 올해 10월 10일 개교기념일까지 ‘(가칭) 숭실대학교 대학교회 설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도 공개됐다. 준비위원회는 대학당국과 이사회, 총동문회,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해 구성될 예정이다.숭목회 공동회
교계
박종언 기자
2018.05.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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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년 총회 개회 전부터 대의원 자격 심사 문제가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심리부는 지난 10일 제112차 총회 대의원 자격 심사를 위해 모였지만 서울제일지방과 부흥지방회 대의원 심리 문제로 다투다가 결국 전체 대의원 심리도 못하고 산회했다. 심리부 파행 원인은 정족수 미달? 총회 심리부 전체 회의가 파행된 원인이 무엇일까. 명목상 이유는 회의 정족수 미달이지만 성원이 부족했다면 개회부터 문제가 돼야 하는데 이날 심리부 전체 회의는 재적 88명의 원 중 35명의 참석으로 무난히 시작됐다. 위임한 15명을 포함하면 성원이 되었다.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다. 그런데도 회의가 시작한지 1시간 30분이 넘어 회의 자체가 파행된 것은 정족수 문제가 아니라는 회의 진행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이 설득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5.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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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호교회(김주섭 목사)가 오는 5월 20일 교회 본당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감 열린 콘서트’의 3번째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단 Pescado(대표 오경석)가 무대에 올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연된 유럽 오페라로 오늘날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산천호교회에서는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장면들을 해설과 함께 1시간 30분간 공연한다.김주섭 목사는 “신도시에 위치한 우리 교회는 오랫동안 거주했던 주민들과 새로 입주한 주민들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에 있다. 교회가 나서서 이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원한다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5.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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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을 상대로 14건의 소송을 제기한 송윤기 전 총무에게 총회재판위원회가 파직출교를 결정했다. 총회재판위원회(위원장 신재원 목사)는 지난 5월 10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송 전 총무의 파직출교를 최종 결정했다. 이 건은 제109년차 총회에서 ‘총회와 총회장 등을 상대로 교단 절차를 무시하고 사회법에 제소한 모든 고소, 고발자는 재판위원회에 회부하여 중징계 한다’는 결의에 따라 신상범 총회장이 고소한 것이다. 신 총회장은 송 전 총무와 함께 김 씨와 최 씨 등 3명을 고소했는데 재판위는 김 씨와 최 씨는 이미 해당 지방회에서 ‘파직출교’했기 때문에 다루지 않았고 송 씨만 ‘파직출교’를 결정했다. 재판위는 송 씨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성결원 부동산 가압류 등 총 14건의 소송을 제기해 교단에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5.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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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교단장회의가 평화통일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가칭 ‘북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협력하기로 했다.교단장회의는 지난 5월 1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정기모임을 열었다. 이날 교단장들은 최근 북한 측과 접촉해 대북지원을 합의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보고를 듣고 북한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교회총연합 통합추진위원장 신상범 총회장이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통합추진위원장과 만나 서명한 합의서를 공개하고, 실질적인 연합기구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교단장회의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한국교회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내년 3·1운동 기념사업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교계
박종언 기자
2018.05.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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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내홍을 겪으며 분열을 거듭했던 보수 연합단체가 다시 하나로 통합될지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최기학 전계헌 전명구 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은 지난 5월 10일 서울 장충동 앰베서더호텔에서 한국교회 통합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서는 세 연합기구가 처음으로 모두 서명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국교회 통합추진위원회 명의로 된 합의서에는 “3개 연합기관은 분열과 갈등으로 하나 되지 못함을 자성하고 회개하면서 모든 교단이 하나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길 소원한다”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교회를 저해하는 제반문제에
교계
박종언 기자
2018.05.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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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위치한 신미술관(관장 나신종 권사)은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2018 기획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고민규 김도수 김정희 김해진 임미나 허주혜 황하오빈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본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이 현대도시 속 공간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봤고 어떤 감정과 형태로 표현했는지 7인 7색의 작품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관장 나신종 권사는 “다소 평범한 우리주변의 도시와 그 도시를 이루는 집, 그리고 빌딩들이 미술작품 안에서 어떻게 변모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로 인해 우리가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인식이 변화되고 여러 가지 형태로 재탄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관람시간은 전시기간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5.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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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사람을 살리는 노래’로 잘 알려진 찬양사역자 김명식이 오는 5월 22일 서울 신당동 예수마을교회 공감홀에서 라이브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예수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명식은 3년 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작곡한 곡들을 담은 새 음반을 선보인다. 또한 그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곡들과 함께 자신의 음악 사역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계획이다. 김명식은 “하나님께서 나의 공연을 통해 사막에서 장미꽃이 피어나듯 부활의 생명으로 일으키실 영혼들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날 울려 퍼지는 ‘예수의 바람’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성령의 바람으로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감동후불제’로 진행된다. 티켓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5.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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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기도의 어머니들이 나라와 교회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기쁨으로 나누는 전국권사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국권사회는 지난 5월 15일 상도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주옥자 권사(수정동교회)를 선임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자격심사 보고 후 새로 창립된 서울제일지련과 강원지련 임원들을 환영하고 대의원 총 351명 중 2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현숙 권사가 개회사를 낭독했다. 이어 강령제창 후 본격적인 회무가 시작됐다. 총회에서는 1년 동안 진행한 사업보고가 관심을 끌었다. 전국권사회는 지난 회기에 성결교회 부흥콘퍼런스와 서울신대, 문준경순교기념관 등 작은교회와 기관 등 21곳에 6,700만 원의 선교비를 지원한 것으로 보고했다.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5.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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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안이 나왔다. 교단발전심의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12년차 총회에 보고할 교단 발전안을 내놨다. 교단발전심의위는 다음세대 부흥과 고령화 사회를 겨냥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다음세대의 교회이탈 가속화와 역성장, 정체성 약화, 작은 교회 문제 등 교단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만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 교단 발전 계획의 핵심은 더 나은 미래를 이루자는 데 있다. 교단의 미래 비전을 다음세대 육성, 즉 교육에서 찾겠다는 뜻이다.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일은 교육에서 언제나 시작된다. 그것은 불변의 진리다. 20년 후, 30년 후 교단의 청사진에 맞춰 교육 철학과 목표, 방법론을 정비해야 한다. 또 노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병원 등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8.05.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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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 교수직에서 은퇴하고 모 신학대 교양영어 강사로 5년간 근무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Y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영어교육을 한 지 어언 만 11년이 지났는데 그 동안 많은 어르신들이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글을 써 주셨다. 프리토킹 과목인데 미국인이 쓴 교과서는 네 가지 기능 즉 이해력, 문법, 작문, 회화 위주로 되어 있어서 반의 이름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어떤 분들은 회화만 할 줄 알았는데 다른 기능까지 공부한다고 이야기해 ‘영어원서’로 과목 명칭을 바꾸기도 하였다.명칭이야 어떻든 복지관에서 최상의 영어실력자들만이 우리 반에 모여 있다. 더구나 어르신들의 학구열이 대단하여 강사는 더욱 보람을 느끼고 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미국인과 영국인을 비롯하여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칼럼
김순신 장로(후암백합교회 원로)
2018.05.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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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의 사이, 크고 작은 영화제들이 하나둘 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일반인의 관심이 큰 일반 국제영화제뿐 아니라 단편영화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에서는 지난 4월 30일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오는 6월 말에는 신인 감독들의 충무로 등용문이라 불리는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기독교계에서는 유일한 단편영화제인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가 이달 말 개막한다.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KSCFF)’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영화를 제작하고 배급하는 파이오니아21(대표 김상철 선교사)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SCFF에는 총 16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중 ‘들꽃(감독 김신영)’, ‘르방쉬-죽음의 무도(감독 최명수)’, ‘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5.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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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년차 총회가 2주가 채 남지 않았는데 총회대의원을 확정하지 못했다.총회 심리부(부장 김성찬 목사)가 총회 대의원 자격심사를 위해 지난 5월 10일 총회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거센 논란만 벌인 채 아무 소득 없이 산회했다. 표면적 이유는 회의 정족수 미달이지만 서울제일지방회와 부흥지방회 대의원 심리가 문제가 됐다. 심리부장 김성찬 목사가 “총회 대의원 자격은 헌법과 제규정에 부합한 합헌 여부와 적법 절차(적법성) 여부를 판정, 심리한다”면서 이전에 없던 원칙을 제시하면서 “서울제일과 부흥지방회는 적법한 기준으로 심리하자면 심리 대상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했다. 그러나 심리부원들은 이같은 심리부장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고 “교차 심리를 하니깐 서울제일과 부흥지방회는 해당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5.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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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자살이 갑자기 화두로 떠오른다. 한국의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인구비율로 가장 높다는 충격적 소식이다. 연간 1만3,09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배부른 나라가 되어가는 것과 비례하여 자살자가 대폭 늘어간다. 저출산 추세를 감안하면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크다. 한반도에 사람의 씨가 마를 날이 무섭게 다가온다. 미국의 자살률도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 2015년 기준 4만 4,193명이나 된다. 특히 미국에서 문제가 더 되는 것은 자살자 대부분이 총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형 총기사고와 함께 미국이 총으로 망한다는 아우성이다. 게다가 미주한인들의 자살률도 아시안계에서는 최고란다. 자살자가 많다는 것만 문제가 아니다. ‘생명가치의 절대성’을 너무 쉽게 포기하
기독시론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원로)
2018.05.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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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복음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영국인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의 생애를 그린 책이 출간됐다. 아들 하워드 테일러 부부가 엮은 이 책은 테일러 선교사가 예수를 믿고, 선교사가 되어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51년간 중국선교에 헌신했던 이야기를 일화 형식으로 담았다.테일러 선교사가 처음 하나님을 믿게 된 어린시절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총 4파트로 나눠 그의 생애를 보여준다. 1장 ‘부르심과 믿음의 훈련’은 어린 테일러가 어떻게 믿음을 갖게되고 또 믿음을 성장시켜 나갔는지를 보여준다. 2장 ‘초기 중국선교’는 22세에 중국선교부 대표가 되어 낯선 땅에 찾아가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선교하고 추수의 기쁨을 누린 초기 선교이야기이다. 3장 ‘시련과 소명’은 은둔생활을 하고 어둠의 시절을 보내야 했던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5.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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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흔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를 일컬어 ‘포스트 모더니즘’이라고 말합니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제일 큰 특징은 ‘절대가치’를 부정하는 일입니다. 절대 진리는 없다고 말합니다. 당연히 절대자의 존재도 부정합니다. 참으로 우리는 위험천만한 시대상황에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후 눈이 밝아지자 그들이 깨달았던 것은 고작 스스로가 벌거벗은 것을 알게돼 수치심을 느꼈다는 사실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사단의 속임수의 실체였습니다. 이윽고 그들은 자신들이 벌거벗었음을 알고는 그 수치를 가리기 위해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괜찮은 아이디어인 듯 보입니다. 여기에서 그들이 만들어 입은 치마는 히브리어로
신학
한국성결신문
2018.05.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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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환 목사)가 지난 5월 11일 암 투병 중인 8개 교단의 총 20명의 선교사들에게 치료비 4,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기총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강학근 목사의 기도, 조무제 장로의 경과보고, 김기환 목사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치료비는 대구기독교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으로, 4월 1일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예배 헌금은 해외선교사 치료비와 미래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대기총은 앞서 5월 2일에 열린 부활절연합예배 평가회에서 10명의 대학생들에게 미래기독인재양성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날 선교사 치료비까지 부활절예배 헌금을 모두 사용했다.대표회장 김기환 목사는 “이번 대구 부활절연합예배에 대구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최선을
교계
남원준 기자
2018.05.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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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의 꿈을 키운 소년이 있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했고 체력을 키웠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나라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가 되어 하늘을 날았다.예비역 공군중장 배창식 장로(청주신흥교회·사진)는 현역시절 ‘팬텀’으로 잘 알려진 F-4D를 비롯해 F-16, F-15를 조종하던 베테랑 조종사였다. 그가 가진 3,400시간의 비행기록은 거리로 따지면 지구를 약 150바퀴 돈 셈이다. 그는 공군사관학교 21기로 임관해 2007년 8월 제대할 때까지 39년 간 공군장교로 근무했다. 최일선 전투비행단장, 공군교육사령관, 국방대학교 부총장, 공군참모차장, 공군작전사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제대 후엔 경북항공고등학교 교장, 청와대 안보총괄점검위원,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동원과학기술
사람
남원준 기자
2018.05.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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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두 선교사가 평신도 의료 선교사로서 지난 25년 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교핸드북(비전북)’을 펴냈다.이 책은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성도부터 현직 선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선교 가이드북이다. 선교사를 준비하는 첫 걸음부터 사역지에 정착하는 과정, 사역을 하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자세,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선교사 간의 갈등과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방법 등 세밀한 부분까지도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심재두 선교사는 “교회의 위기와 헌금의 감소로 선교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이 때, 다시금 선교가 활성화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되기 원한다”고 말했다.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5.1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