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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연구위원회 유권해석헌법연구위원회(위원장 차주혁 목사)는 지난 10월 4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헌법유권해석 청원 시 당사자의 실명이나 교회 이름 등을 노출한 경우 유권해석을 할 수 없다’는 기준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남아직할지방회장이 청원한 헌법 제42조 2항(전도사)의 자격관련 질의를 다루었는데, 질의에 실명이 거론된데다 학력까지 게재되어 있어 “유권해석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유권해석을 할 경우 질의내용과 답변이 그대로 ‘유권해석집’에 수록되는데 개인정보 보호 차원서도 다룰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개교회 전도사 청빙의 건은 교회와 감찰회, 지방회에서 결정할 사안이고, 질의 내용 중 ‘전도사 시취’는 ‘전도사 승인’으로, ‘정식 전도사’는 ‘전담 전도사’로 정정
교단
문혜성 기자
2018.10.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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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분주하게 준비를 마치고 교회로 출근하는 길, 현관문을 열고 막 나가려고 하는데 아내가 갑자기 저를 불러 세웁니다. “잠깐만요!”“어~ 왜?” 아내 쪽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걸음을 멈추었습니다.“잠깐만 있어 봐요. 흰머리가 삐쭉 튀어나왔잖아요!” 흰 머리카락 몇 가닥이 눈에 띄니, 그건 좀 뽑고 나가는 것이 좋겠다면서 아예 족집게를 들고 다가옵니다.그런데 아내가 저보다 키가 작아서 그런지요. 제 머리 위쪽에 있는 흰 머리카락을 뽑는다는 게 그리 쉽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몸을 좀 낮추고 고개를 숙여 보라구요!”아내의 명을 받고 그대로 순종(?)을 하니, 그제서야 아내는 제 머리에 있는 몇 가닥의 흰 머리카락을 수월하게 뽑아내었습니다. “이젠 당신도 염색을 해야되나 보네.”
칼럼
주석현 목사(김천서부교회)
2018.10.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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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전국 성로 회원과 전국에 계신 성도 여러분께 ‘기도심기 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나라, 자유 대한민국의 현실과 사회상을 볼 때에 지금은 마땅히 자다가 깰 때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경성하여 비상한 마음으로 회개하고 기도할 때입니다. 나라도 온 백성도 교회도 지도자도 우리 자신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결사적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때가 확실히 되었습니다.우리나라가 수 천년 동안 미신과 우상숭배와 샤머니즘에 빠져 많은 죄를 짓고 잘못 살아오다가 일본의 압제 하에 36년간이나 식민지로 온갖 압박과 설움 속에서 살 때에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을 맞이했습니다. 당시 순수한 청교도들의 신앙으로 세워진 미국의 도움을 받았고, 장로 대통령을
독자기고
하완용 장로(은평교회 원로)
2018.10.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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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9일 일요일, 중국 베이징 시온교회에 천육백여 명의 중국인 신도들이 예배를 마치고 돌아간 순간 갑자기 중국 공안들이 출동해 교회 건물을 에워쌌다. 일부는 교회 안으로 들어가 집기 등을 몰수하고 예배당을 봉쇄해 버렸다. 경찰버스와 구급차, 트럭 등이 동원된 마치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신속한 교회 폐쇄조치였다. ···교회 폐쇄 이유는 ‘시온 교회가 등록을 하지 않고 사회단체 명의로 활동을 전개해’ 종교사무조례를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강 기자에 의하면, 중국 허난성 정부는 교회 4천여 곳을 무더기로 철거하고 예배당 집기를 몰수하거나 태웠다. 중국 전역에서 교회와 신학교가 강제 폐쇄되고 선교사들은 추방당하고 있다. 중국정부가 ‘흥국멸양’(興
애오개
한국성결신문
2018.10.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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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 전도부(부장 정태균 목사) 교직자 장로수련회가 지난 10월 1~3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지방회 교직자 장로부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친교를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도 함양했다.첫날 참석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동해교회에 도착, 개회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예배는 지방회 전도부 서기 박춘환 장로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백운선 장로의 기도, 엄기주 장로(서대문교회)의 성경봉독, 한준혁 목사(동해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으며 설교 후 나라와 교단과 지방회를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작은교회 돕기 차원에서 동해교회에 선교비를 전달했다.둘째 날에는 울릉도 일대를 관광하며 친교를 나누었으며 이어 독도를 찾아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사랑
지방회
남원준 기자
2018.10.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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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회(한기채 목사) 봉사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장로)가 지난 10월 4~6일 충남 청양의 장평교회 (최태항 목사)를 찾아 리모델링 및 지역전도에 나섰다.장평교회는 지붕에 비가 새고 낡은 창틀과 노후된 외벽으로 인해 여름에는 몹시 덥고 겨울엔 너무 추워서 성도들이 예배드리기 힘든 상태였다. 무엇보다 농촌의 작은교회의 재정으로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중앙교회는 올해 작은교회 리모델링 사업 대상으로 장평교회를 선정하고 이번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봉사위원회를 중심으로 20여 명의 성도가 봉사자로 자원해 3일간 지붕보수 및 창틀 교체, 교회 간판 교체, 외벽 단열 및 도료공사 등을 진행했다. 중앙교회는 교회 리모델링과 더불어 교회 인근 주민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교회
남원준 기자
2018.10.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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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 밀양교회(고성래 목사)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7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부흥의 새 역사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경남지역 모교회인 밀양교회는 1918년 동양선교회가 강시영을 파송해 설립한 복음전도관으로 역사가 시작된다. 첫 예배에 구도자만 70명이었다. 이후 동대문(현 동문고개)의 한 사택을 본부에서 매입해 교회로 삼아 본격적인 복음전파에 나섰다. 2대 전성운, 3대 김규호, 4대 김병선, 5대 김진문, 6대 김하석 목사 등 여러 사역자들이 부임해 신앙의 터를 단단하게 닦아갔다. 1943년에는 재림 신앙을 문제 삼은 일제에 의해 교단이 해산되고 밀양교회도 폐쇄됐다. 1945년 광복을 맞은 후 그해 9월 교회 재건예배를 드렸다. 1958년에는 보다 발전적인 중앙지역으로 교회
교회
남원준 기자
2018.10.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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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단체협의회(회장 김성호 장로) 실무임원들이 지난 10월 5~6일 연합수련회를 열고 교단의 주요 순교지를 돌아보며 순교영성을 함양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장로회, 전국권사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청년회전국연합회 등 6개 기관 실무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병촌교회(윤영수 목사), 강경교회(최낙훈 목사), 두암교회(홍용휘 목사),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관장 김헌곤 목사) 등 교단의 주요 순례지를 차례로 돌아보며 신앙 선배들의 숭고한 순교신앙을 되새겼다. 첫날 평단협 임원들은 1924년 일제강점기에 최초로 신사참배를 거부한 강경교회와 1950년 6.25전쟁 당시 신앙을 지키다 칼과 몽둥이, 죽창 등으로 66인의 성도가 무참히
교단
김정례 기자
2018.10.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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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대회장 소강석 목사, 윤보환 감독)가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대성회는 ‘신사참배 80년’을 회개하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열리는 연합 집회다.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성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전계헌·최기학·전명구·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세계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대표회장 윤보환 감독) 등 한국교회 주요 연합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이번 대성회는 일제 강점기, 민족의 고난 중에 신사참배를 통해
교계
남원준 기자
2018.10.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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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영남지역 8개 지방회 교역자 친선 체육대회(대회장 이정열 목사)가 지난 10월 2일 부산 강서구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부산서지방 교역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8개 지방 교역자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도 심판의 판정에 승복하면서 화합과 배려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모든 목회자들이 소속 지방회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시종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대회장 이정열 목사는 “바쁜 와중에도 체육대회에 참석한 영남지역 모든 교역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귀한 쉼을 누리고 재충전하기를 소망한다”며 “영남지역 모든 교역자들의 사역과 교회, 가정에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경기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치러졌는데 오전에
지방회
남원준 기자
2018.10.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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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대학원(이사장 신명범 장로, 원장 김춘규 장로)은 지난 10월 4일 총회본부에서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초청 강연회를 열고 행복 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했다.이날 문용린 전 장관은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출세와 명예를 좇아가고 돈을 벌지만 그것으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 전 장관은 “부모가 자식을 좋은 대학에 보내려하고,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땀 흘려 일을 하지만 높은 교육과 경제수준에 따라 행복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자살률을 조사하면 모든 대학의 수준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좋은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 꼭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문 전 장관은 “미국의 GDP가 2배로 성장한 이후
교단
남원준 기자
2018.10.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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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목회코칭’이 지난 9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화된 가운데 인천동지방회 목회코칭(코치 홍은해 목사) ‘최강인동팀’ 모임이 지난 10월 4일 부평소망교회에서 진행됐다.인천동지방 목회코칭은 코치 홍은해 목사를 중심으로 이석윤 (부평시민교회) 송영수(좋은교회) 이한태(임마누엘교회) 조순미(올리브나무교회) 편대영(인천나들목교회) 목사 등이 코칭대상자로 참여하고 있다. 코칭대상자들은 교회를 개척한지 짧게는 7개월에서 6~7년차 되는 작은교회 담임 사역자들이다. 코치 홍은해 목사는 코칭대상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팀원들의 사역 나눔을 먼저 경청한 후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모임의 첫 순서로 잠언 3장 5~6절의 말씀을 묵상하고 나에게 적용할 것이 무엇인지를 나누었다. 특히 ‘범사에
지방회
남원준 기자
2018.10.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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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친화적 교회 세우기 세미나’를 앞두고 지역 목회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교회진흥원(이사장 정재우 목사) 주관으로 지난 10월 4일 백운교회에서 열린 지역 친화적 교회 세우기 세미나 간담회에는 지역 목회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친화적 교회 세우기 실행계획 등 제112년차 총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가 참석해 제112년차 총회 중점사업을 소개하고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지역 친화적 교회 세우기 세미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세미나에 앞서 열리는 성결교회 목회 페스티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새로운 지역 전도전략으로 지역 친화적 교회를 지향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이번 세
교단
남원준 기자
2018.10.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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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특별위원회(위원장 고광배 목사)가 지난 10월 4일 북한 땅이 보이는 강화 평화전망대(통일전망대), 망향대 등에서 평화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열린 북선위 평화통일기도회는 임원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강화 평화전망대를 방문한 북선위 관계자들은 맑은 날씨 속에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북한 땅을 바라보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를 드렸다. 평화전망대는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양사면 철산리 민통선 북방지역 임야에 타 지역에선 전망하기 힘든 북한의 독특한 문화생태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2006년 말부터 준공돼 2008년 개관했다. 북선위는 또 38선과 가장 가까운 교동도 망향대도 방문해 하루 빨리 남북이 통일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교단
남원준 기자
2018.10.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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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자의 의사, 아해 낳은 집에 산파, 문맹퇴치 미신타파의 선봉자, 우리들의 어머니” (문준경 전도사 순교비문 중)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제50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문준경 전도사를 순교비문에 쓰인 대로 “우리들의 어머니”라고 직접 언급하면서 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성의 몸으로 신안군 일대의 여러 섬을 나룻배를 타고 갯벌을 헤쳐 다니면서 전도와 교회 설립에 앞장섰던 그녀는 1950년 10월 5일 공산당원들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그의 순교정신을 기리기 위해 교단에서는 2013년 5월 순교현장인 증동리 앞 백사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순교기념관을 설립하고 매년 10월 5일 추모예배를 드리고 있다. 총회는 올해도 지난 10월 5일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제68주기 추
교단
황승영 기자
2018.10.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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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유적지가 있는 전남 신안군 증도가 기독교 성지순례의 요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안군은 그동안 토지확보 문제 등으로 주춤했던 증도 홀리랜드 조성 사업을 빠르면 연내에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8일 신안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여성 순교자이며 ‘섬 선교의 어머니’로 꼽히는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 정신을 기리는 홀리랜드 조성 사업을 위해 1차로 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말에 기독교 체험관건립에 나선다. 홀리랜드 사업은 문준경 전도사가 이념 대립을 풀고 화해와 평화를 이끄는데 공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녀의 순교지 일대를 기독교 체험과 순례, 수양과 휴양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의 핵심인 기독교 체험관(2,000㎡)은 기독교 유물과 기독교 예술
교단
황승영 기자
2018.10.10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