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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재판위원회(위원장 신재원 목사)는 지난 7월 12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시온성교회 관련 2건의 재판 일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소위원들에게 기한을 연장해 기소조사를 진행한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7월 중 개심해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은 재판위 운영규정에서 정한 기한에 맞춰 진행해 8월 중 판결을 마무리 짓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경기동지방회 재판위원회 판결에 불복해 상소를 제기한 시온성교회 문모 장로와 정모 장로의 상소는 동일한 사안이므로 합심해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2건은 1심에서 문 장로가 면직, 정 장로가 2년 정직 판결을 받고, 총회재판위원회에 원 재판의 파기와 무효, 무죄를 구한 사건이다. 상소자 2명은 담임목사의 이단성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교단
문혜성 기자
2018.07.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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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서 유학생 전도·양육 사역을 펼쳐오던 국내 전문인선교사 최인기 장로가 밀양에 지난 7월 14일 ‘다문화카페교회(이하 다카교회)’를 설립했다. 다카교회 설립을 위해 총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김형배 목사)가 신덕교회(김양태 목사)의 헌금으로 1,000만 원을, 선교동우회(회장 이필운 장로)가 2,000만 원을 지원했다. 밀양선교협의회(회장 박태부 목사)도 매월 4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십시일반으로 아름다운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설립 간증을 한 최인기 장로는 “우리나라도 이제 외국인 220만 명 시대다. 지금 상승 곡선이 뚜렷하다. 이제는 안방 선교를 해야 한다”며 “해외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시점에서 밀양 주물단지공단 가까운 곳에 영적 항공모함을 배치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교회
남원준 기자
2018.07.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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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혐오와 증오가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여성·성 소수자·이주민·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혐오는 ‘합리적 이유’로 포장돼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여성 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가 보여준 혐오는 도를 넘어섰다.지난 10일 ‘워마드’ 사이트에 성체에 예수를 모독하는 욕설을 쓴 뒤 이를 불태우는 사진이 게시됐다. 급기야 13일에는 낙태로 인해 시신이 훼손된 태아 사진까지 등장해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어쩌다가 가장 신성해야 할 종교와 생명의 영역마저 혐오의 대상이 되었는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아무리 익명의 공간이라도 이렇게 앞뒤 가리지 않고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것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표현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됐다고 하지만 익명성에 기대어
사설
한국성결신문
2018.07.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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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행정서식집 개정판이 8년 만에 다시 발간된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7월 12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문서행정서식집을 다시 발간하기로 했다. 총회는 이에 따라 기존 서식을 정정, 추가할 서식을 보완해 올해 안으로 행정 서식집을 재간행한다는 방침이다. 임원회는 또 지방회마다 약간씩 다른 행정문서를 일원화하는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교세와 재정 통계 양식을 표준화해 교단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행정세미나에서 행정서식과 교세보고서 작성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새롭게 발행되는 행정서식집과 양식을 개 교회에 배포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이와 함께 미국 웨슬리안 교단과 선교 및 교육 분야 관련 업무협정서(MOU)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협력 분야는
교단
황승영 기자
2018.07.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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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
한국성결신문
2018.07.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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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변호사 추가 선임 등불구속 재판에 역점 두기로"끝까지 함께 기도해달라"옥중서 육성으로 대국민 호소 필리핀에서 억울한 누명으로 구속 수감된 백영모 선교사의 석방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 17일 백 선교사의 부인 배순영 선교사가 ‘남편 선교사가 안티폴로 감옥에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국민청원이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 7월 16일 오전 8시 경 극적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현재 백 선교사 국민청원은 20만 7,275명으로 추천 순위 ‘TOP 3’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에 침묵해온 청와대의 공식 입장을 조만간 들을 수 있게 됐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 인원이 20만 명을 넘을 경우 해당 사안에 대해 청와대 수석비서
교단
황승영 기자
2018.07.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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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공동모금 미션펀드가 호산나와 함께 ‘가스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동 및 열방의 어린이들에게 성경책을 보내 복음을 전하자는 운동이다. 미션펀드 측은 “아직도 전세계 99%의 어린이들이 태어나서 단 한번도 복음을 듣지 못하는 곳이 있다. 바로 중동”이라며, “이집트와 레바논, 시리아, 파키스탄 등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수십만 권을 요청받았다. 한국교회가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가이사의 돈으로는 먹이고 입히게 하되, 이제 성도들의 후원으로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먹여야 한다는 것이 미션펀드의 설명이다. 모금 참여는 미션펀드 홈페이지(www. missionfund.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1,000원부터 후원이 가능하다. 2,000원이면 1명의 중동 어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7.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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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1,000km 떨어진 산골 마을 차강노르에 2015년 처음 세워진 차강노르교회(절자야 목사)에 부흥의 새바람이 일렁이고 있다. 몽골인 절자야 목사는 교회가 없던 마을에 첫 번째 교회를 세운 이후 3년여 만에 13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아직 어린이가 어른보다 많지만 앞으로 교회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 헤브론교회(김일수 목사)와 광주 내마음의교회(김상국 목사), 부평제일교회(김종웅 목사)가 1,000만 원씩 협력 지원해 목회를 든든히 뒷받침해 주었기 때문이다. 헤브론교회는 절자야 목사가 전도사 시절부터 서울신대 신대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또 그가 신대원 졸업 후 고국에 돌아가 교회를 설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로도 꾸준히 선교비를 보내고 차강노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7.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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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가 지난 6월 29일~7월 6일 필리핀 철거이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와 섬김을 펼쳤다. 서문교회는 문상일 목사와 단장 유연석 장로를 비롯해 29명을 6박 7일간 필리핀에 단기선교사로 파송하고 이들의 사역을 물질과 기도로 후원했다. 단기선교팀은 필리핀 내에서도 가난한 철거이주민들이 모여있는 지역을 찾아가 리조이스교회(오은주 선교사)를 중심으로 5개 교회를 순회하며 사역을 펼쳤다. 장년 13명, 청년 16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어린이사역과 예배사역, 교회건축 지원, 노방전도, 심방사역, 이·미용사역, 문화사역을 진행했다. 선교팀은 가는 곳마다 300명 이상의 어린이들과 예배를 드리고,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아트풍선 등을 만들며 즐겁게 복음을 전했다. 또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7.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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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선교회(회장 이중석 목사)는 지난 7월 1일 동해교회에서 선교사파송예배를 드리고 이중환 선교사를 방글라데시로, 박성식 선교사를 잠비아로 파송했다. 오대산선교회는 오대산과 영동지역 9개 교회가 모여 1994년 출범한 후 태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국,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10개 국가에 선교사 14가정을 파송했다. 오대산선교회는 특히 한번 파송한 선교사는 안정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꾸준히 파송을 이어가는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번에 파송한 이중환·김진호 선교사는 2000년 처음 파송한 이후 5년마다 재파송 하고, 2016년에는 파송식 없이 후원약정서만 갱신한 후 이날 파송식을 열게 된 것이다. M국 김동호 선교사는 1995년 파송한 이후 5번째 재파송할 정도로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7.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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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선교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이끈 강릉·평창지역 목회자들이 올림픽 선교 노하우를 러시아 교회에 전해 주목된다. 지난 6월 18~23일 최소영 목사(오대산솔숲교회)를 비롯한 평창·진부지역 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 교회를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 선교로 쌓은 노하우를 전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러시아에서 온 선교팀을 물심양면으로 섬기고 선교에 협력했던 목회자들이 반대로 러시아의 초청을 받아 올림픽 이후 사역을 모색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특히 이들은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9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현지 목회자들을 격려하며 교류했다. 방문팀은 먼저 우리교단 조성우·이한나 선교사가 사역하
선교
문혜성 기자
2018.07.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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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교회(이재두 목사)는 지난 7월 12일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온양교회는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대접을 하고 있는데 그 변함없는 섬김이 올해로 10년째가 됐다. 평소에는 교회가 소재한 온양 2동 내 어르신 200명 정도를 초청해 대접했는데 올해는 규모가 대폭 커졌다. 10주년을 맞아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는 소문이 나서 온양시 전역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이 교회를 찾아왔다. 너무 많은 인원이 참여해 식사를 1~2부로 나누어 진행할 정도였다. 이날 아침 10시 30분부터 교회가 지역 어르신들로 가득 찼다. 이재두 목사는 “해마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이 힘내서 여름 더위를 이기시라고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교회
문혜성 기자
2018.07.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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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는 지난 7월 11일 육군 53사단 초청으로 안보 강연을 하고, 사단 내 충열교회에서 티쿤올람세미나를 진행했다. 허 목사는 안보강연에서 ‘습관의 힘’을 주제로 군장병들에게 습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교회 세미나에서는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제시하고, 성도들에게 “미래의 허영과 미래의 번영을 분별하여 현실의 판단을 잘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허 목사는 또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무사히 제대하는 날까지 건강할 수 있도록 축복했다.허 목사를 초청한 군종참모 김재학 목사는 “강연과 설교를 통하여 지휘관들은 물론 장병들의 삶에 관한 도전이 되었으며, 군인가족들은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에 통찰력과
사람
문혜성 기자
2018.07.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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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회장 김두형)가 주최하는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영락교회 500주년기념관 베다니홀에서 열린다.올해 31번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교회음악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영성 강의 △지휘자의 음악적 기준을 바로 세우는 전문적인 강의 △반주자의 가치와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강의 △새롭게 선보이는 2018년 하반기 성가곡집 리딩세션 △찬양제 및 찬양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이재준 교수(필그림미션뮤직센터 예술감독), 김명엽 교수(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 임한귀 교수(광주광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치용 교수(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의:0502-399-2580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7.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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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선교지 동티모르에서 사역하는 손현성 선교사는 비록 매주 신문을 받아보지는 못하지만 인터넷신문을 통해 고국의 소식을 접하고 있다. 손 선교사는 “‘온 누리에 성결의 빛으로! 민족에 화해의 소금으로!’라는 사훈으로 1990년 7월 2일 창간된 한국성결신문이 어느 덧 28년이란 세월과 함께 큰 발전을 이룩해 온 것을 진심을 담아 축하한다”고 신문사 28주년을 축하했다. 그는 “한국성결신문은 그 동안 성결교회를 대표하여 바른 소리를 내는 신문, 건설적인 비판과 정당성이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의 역할을 잘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성결교회와 성결인들을 위해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선교사는 사실 현지의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아 인터넷 신문을 보는 것조차도 어
사람
문혜성 기자
2018.07.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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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다양한 기독교문화를 한 공간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목사, 이하 문선연)과 필름포럼(대표 성현 목사)이 주최하는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Double Up)’다.‘더불어’는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이 매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생명’을 주제로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 조성돈 교수)와 협력해 진행한다. 특히 ‘더불어’는 교회가 개별적으로 원하는 날짜에 신청해 진행할 수 있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체험을 원하는 교회는 계획한 날짜 2주 전까지 문화선교연구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살예방교육, 생명 관련 주제 영화관람 및 소그룹 활동, 쓰레기 매입지에서 생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7.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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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 영어성경 완전마스터 세미나가 오는 8월 6~9일 경상남도 양산 에덴벨리 리조트, 8월 14~17일 경기도 파주 캠프그리브스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이번 캠프는 영어에 대한 거부반응을 없애고 명사, 형용사, 부사로 단순화 시킨 문법을 철저히 내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통해 3박 4일 동안 영어성경독해를 가능하게 만드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주강사로는 ‘나도 NIV영어서경을 읽을 수 있다’의 저자 국영호 목사가 나서 20여 년 동안 영어교육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영어성경대조, 원어영어성경 분석을 강의한다. 또한 직접 만든 ‘How To Speak 2.0’ 교재로 회화와 영작도 가르친다. 캠프에서는 원어민으로 구성된 살렘워십팀이 참여하는 영어 워십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7.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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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에서 정치성향과 성적지향, 이념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혐오’의 표현을 만들어 대립하고 충돌하는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여성이 남성을, 남성이 여성을 혐오하는 ‘남혐’, ‘여혐’의 표현과 발언은 인터넷 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갈수록 심해지는 우리 사회의 혐오 표현은 단순한 표현의 자유를 넘어 실질적인 위협과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초창기부터 2010년대까지는 혐오 표현이 여성혐오 위주로 이뤄졌다고 분석한다. 특히 극우성향을 지닌 이용자들이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를 중심으로 한국 여성 전체를 비하하는 단어인 ‘김치녀’, ‘된장녀’ 등의 단어가 생기며 여성혐오가 확대됐다. 여성에 치우쳐 있던 혐오는 지난 20
문화
김정례 기자
2018.07.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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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익 목사(전 총회장, 신촌교회 원로)는 지난 6월 22~25일 미국 뉴저지 한소망교회를 방문해 ‘2018 호산나 전도대회’를 인도하고 뉴저지 한인 기독교인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명호 목사)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전도대회에는 총 1,7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강사로 나선 이정익 목사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첫날 집회에서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 성경, 성령 등 귀한 선물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전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복음전파에 힘쓰며 ‘성도’로서의 온전한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또 이 목사는 교회의 역할도 강조하고 “교회는 본질인 전도 사명을 감당해야 한
사람
김정례 기자
2018.07.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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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불볕 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전국 방방곡곡 숲이 우거지고 계곡물이 흐르는 곳마다 자리한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어느 때나 인기가 많지만 특히 여름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돼야 갈 수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국립자연휴양림이 이처럼 인기가 많은 것은 나라에서 운영해 이용 요금이 저렴한데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테마와 프로그램, 깔끔하고 현대적인 숙박시설 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휴양지이기 때문이다. 휴양림의 인기는 정영덕 장로(한빛교회·사진)가 국립자연휴양림 소장으로 취임하면서 더욱 높아졌다. “숲은 모든 국민들을 위한 쉼터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휴양시설을 편리하고 만족도 높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며 노력하고
사람
김정례 기자
2018.07.18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