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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교회(주진 목사)는 지난 7월 26일 주일예배를 교회창립 41주년 감사예배로 드렸다. 이날 성도들은 지난 세월 한결같은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더 부흥하며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예배에서는 먼저 41년간의 교회 역사를 영상에 담아 상영했는데, 온 성도들이 함께 영상을 보며 넘치게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추억했다. 주진 목사는 “세한교회는 빌라델비아교회처럼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 큰일을 이루어낸 교회”라며 “그 어떤 교회보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뜨겁게 예배하고 기도하며, 전도와 선교를 해온 교회였다”라고 세한교회의 지난 41년을 회고했다. 이어 주진 목사는 교회에서 20년, 30년을 근속하며 교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88명의 성도들에게 기념패를 전달하
교회
문혜성 기자
2020.08.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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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를 내고 있는 미국의 상황은 긴박하다. 특히 팬데믹 초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뉴욕은 아직도 그 상처가 크다. 뉴욕교회(이기응 목사)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교’가 멈춰지지 않도록 2020년 선교후원금을 제일 우선으로 지급해 주목된다. 뉴욕교회는 최근 미국 내 3개 교회와 해외 19개 교회(한국 4개 교회 포함) 등 교회와 선교단체 총 24곳에 선교비 약 8만 달러(한화 약 1억원)을 우선 지급했다. 또한 뉴욕교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주 교단 내에 어려운 교회들을 돕기 위해서도 긴급지원금으로 1만 달러(한화 약 2000만원)을 미주총회에 기탁했다. 이기응 목사(사진 왼쪽)는 “우리
미주
문혜성 기자
2020.08.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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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미주성결교회 신임 목사 17명을 배출했다. 미주선교총회(총회장 김동욱 목사)는 미국 엘에이와 뉴욕 애틀란타, 캐나다 토론토 등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제41회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미주성결교회는 총회 마지막 날 목사 안수식을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단 총회를 화상 회의로 전환하면서 불가피하게 지역별로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먼저 총회장이 소속된 캐나다지역이 지난 7월 16일 토론토벧엘교회(노득희 목사)에서 안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목사 안수식에서는 정순영 전도사(몬트리올 호산나교회)가 단독으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지방회장 최유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안수예식은 부회장 배진섭 장로의 기도, 총회장 김동욱 목사의
미주
문혜성 기자
2020.08.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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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본교회(조영진 목사)가 주관한 제2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정 사모(학동교회·사진)의 수상 소식과 사역이 여러 방송에서 전파를 탔다.먼저 CBS 기독교방송은 김 사모와 남편 송기찬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학동교회와 소망교도소 등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수상 소감 등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 사모와 송 목사의 부부가 소망교도소에서 음악과 성경을 가르치는 사역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회당 무료 개방, 방과후 학교, 지역 어린이 합창단 등 사역을 방영했다. 또 김 사모는 지
사람
황승영 기자
2020.08.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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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는 지난 7월 12일 코로나19 속에서도 드라이브인(Drive-in) 방식으로 졸업장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예년에는 예배 중에 졸업감사예배와 함께 졸업장과 장학금 수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교회당 밖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졸업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주일 2부 예배 후 오후 12시 40분부터 시작된 수여식은 부모와 자녀가 자동차에 탑승한 상태로 기다렸다가 이름을 호명하면 수여자들이 나와 증서와 선물, 장학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영송 목사는 졸업생에게 일일이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축복했다. 담당 교역자와 교사들도 선물을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뉴욕수정교회는 올해 주일학교 6명, 중고등부 7명, 대학교 4명, 대학원
미주
황승영 기자
2020.08.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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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섬기는교회(안선홍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한인 이민세대를 위해 쌀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섬기는교회는 지난 7월 18일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고 푸드 패키지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푸트 패키지에는 쌀과 라면 계란 마스크 김 통조림 마스크 등 50달러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 등이 들어 있다. 섬기는교회 구제부 부장(이기제 안수집사)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 되면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인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자발적인 특별헌금이 모아지면서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당초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오전 7시 30분부터 차량들이 밀려드는 바람에 오전 8시 3
미주
황승영 기자
2020.08.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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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교회(서도형 목사)는 지난 7월 26일 창립 80주년 기념 추대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식에서는 그동안 땀과 눈물로 거룩한 헌신을 이어온 일꾼들이 원로장로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또 그들의 뒤를 이어 신임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새 일꾼이 세워졌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이경우 김경호 곽태준 장로는 “앞으로도 기도의 사명을 감당하며 홍은교회를 섬기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새로운 직분을 받은 김영하 전재승 신임 장로도 “거룩한 직분을 맡아 교회를 받들며 뭇 영혼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추대 및 임직예식은 서울서지방회 관계자와 임직자, 축하객 등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서도형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신재철 장로의 기
교회
황승영 기자
2020.08.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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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교회(정광이 목사)는 지난 7월 30~31일 전교인 여름수련회를 열고 코로나 시대 속 신앙을 재충전했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김일수 목사(헤브론교회) 정광이 목사(포도원교회) 원팔연 목사(전 총회장 바울교회 원로) 등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신앙의 비법을 역설했다. 첫날 저녁 김일수 목사는 성경읽기를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성경을 읽으면서 은혜받은 것은 평생 간다”면서 “성경을 매일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큐티나 묵상집을 통해서 말씀을 묵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읽으면 영감과 깨달음이 오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서는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주여 말씀 하옵소서. 내가 듣겠
교회
황승영 기자
2020.08.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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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회(지방회장 정정회 목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활동을 이어갔다.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지방회 차원에서 활발한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청주지방회는 지난 7월 14일 1차로 청주지역 국회의원(도종환, 이장섭, 변재일, 정정순 의원)지역구 사무실에 방문해 반대 입장을 피력한데 이어 지난 24일 각 정당 충북도당에도 반대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지방회장 정정회 목사와 지방회 임원들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정의당 등 3개 정당의 충청북도당을 직접 방문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평등이란 가면을 쓴 역차별이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짓밟는 행태라는 입장을 전달했다.청주지방회는 “건전한 가족생활, 양성의 평등, 신앙의 자유를 저해함은 물론 동성애를 조장하고 동성결혼으로
지방회
황승영 기자
2020.08.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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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지난 1일 전격 구속됐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의 혐의다. 90세 고령에다 지병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된 것은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는 의미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충분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 2월 신천지 대구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된 데는 당시 신천지 간부 등이 확진자와 함께 집회에 참여한 신도 명단을 고의로 누락하는 등 정보를 은폐하거나 거짓 진술한 탓이 크게 작용한 정황이 있다. 자신의 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린 것은 결코 가볍지 않은 일이다. 사법 당국은 반드시 엄정한 수사와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이만희 교주와 간부들의 죗값을 엄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0.08.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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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구호기구 월드비전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1950년 6.25전쟁 중 시작된 월드비전은 긴 세월만큼이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세계 최초로 도움 받는 나라에서 도움 주는 나라로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변화다. 조직을 이끄는 회장을 공개 채용으로 청빙한 것도 놀라운 변신이었다. 지금도 월드비전의 변화는 진행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나눔 문화의 또 다른 변화를 이끌겠다는 것이다. 그 변화를 주도하는 인물이 바로 제5대 이사장 박노훈 목사(신촌교회, 49세)다. 그는 역대 가장 젊은 이사장이다. 박 목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더욱 활기차고 폭넓은 사역을 다짐하면서 코로나19로 어두움 가운데 있는 세상에 한줄기 빛을 선사할 월드비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통 받는 인간 아
뉴스
황승영 기자
2020.08.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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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서울특별시장의 돌발적인 극단적 선택에 대한 논란으로 유족과 서울시는 물론 국회와 여성단체 그리고 전 국민이 큰 충격과 혼란에 빠져 있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율 세계 1위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6.25 전란을 겪고 폐허가 되었던 절망의 나라가 경제발전과 정치 민주화를 이룩하고, 세계 경제 10대 강국을 이루었으나,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는 떨어지고, 부끄럽게도 자살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유명 연예인이 자살을 하니까 뒤따라 청소년들이 쉽게 자살을 한다. 국회의원, 장관, 기업체 사장과 전직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의 자살행위는 온 나라에 유행처럼 번지고 자살충동을 일으켜 그 숫자를 확산시키는 악순환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더욱이 자살자를 추모한다는 명분으로 그의 행적을 미화시킴으로,
독자기고
송덕준 목사(독일교회)
2020.08.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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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날 밤, 한 부부가 자동차로 빗속을 달리고 있었다. 비바람이 너무 심해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일기예보를 듣기 위해 라디오를 켰다. 긴급 방송이 흘러나왔다. “시민 여러분, 조심하십시오. 이번 폭풍우로 교도소 담이 무너져 일부 죄수들이 탈옥을 했습니다. 낯선 사람이 집에 문을 두드려도 열어주지 마십시오. 거리에서 차를 세워도 태우지 마십시오. …” 긴장한 부부는 차문을 잠그고 빗속을 조심스레 나아갔다.바로 그때, 저 멀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 차를 세우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부부는 방송 내용을 상기하며 그 사람을 무시하고 지나갔다. 그런데 그 사람이 뒤에서 차를 향해 뛰어오면서 뭔가를 외치는 모습이 룸미러로 보였다. 창문을 살짝 내리며 그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가지 마세
기독시론
이의용 장로(교회문화연구소장)
2020.08.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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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부교역자로 섬기든 교회는 장례식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바쁜 중에도 꼭 장례예배 중 한번을 집례하셨습니다. 담임목사님이 가시는 날에는 거의 대부분의 교역자들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 교역자의 중요한 사명중 하나는 ‘조기’를 챙겨서 잘 설치하고 마치면 수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로 새로 들어 온 남자 목사님들이 이 일을 담당 하였습니다. 장례식이 많아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 교회 사무실에는 ‘조기’ 상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장례가 생겨 급히 장례식장으로 가게 되었고 담당목사님께 사무실에서 ‘조기’를 잘 챙겨 오라고 하였습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 예배를 드리기 전 담당 목사님이 ‘조기’를 꺼내 설치하다가 갑자기 놀라며 다시 가방에 접어 넣는 것이었습니다. ‘조기’
말씀
정삼열 목사(예수정교회)
2020.08.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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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것만큼 확률적으로나 실제적으로 위험한 일은 없지만 교회가 직면한 현실은 ‘코로나 블루’만큼이나 우울해 보인다. 얼마 전 미국의 리서치기관인 ‘바나 그룹’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자. 이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예배를 드려야했던 4월말에서 5월초 기간 동안 실시했던 주일예배 출석에 대한 조사였다. 코로나 초기에는 예상보다 높은 예배 참여율과 적극적인 헌금 등으로 교회의 저력을 보는 듯했다. 그런데 이번 조사는 달랐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기존 신자들 가운데 자기 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참여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5%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다른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14%와 여러 교회를 바꿔가며 참여한다는 성도들도 18%나 되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이 기간에 32%의 성도들이 전
말씀
이상훈 박사(미성대 총장)
2020.08.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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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규 목사는 목회 초창기에 영적 깊이를 추구하느라 전남 신안군 도덕도에서 머리를 깎고 양도천 목사와 함께 지냈고, 서울 삼각산 굴속에서 40일을 기도했다. 전남 장성 남경산과 대천 성주산에서 20일, 서울 관악산 기도원에서 3개월 등 그야말로 영적 깊이를 위해 몸부림을 친 시절이 있었다. 영적 깊이를 파는 기도에 영력이 샘처럼 솟아올랐던 것이다. 그의 성령역사의 기폭제가 된 계룡산 양정기도원 성회, 그리고 길산교회의 폭발적 부흥으로 능력 있는 부흥사가 되었다. 침례교회의 오관석, 김충기, 이천석, 고승혁 목사 등도 당시 이 사명자성회에서 은혜받고 능력 있는 부흥사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최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역시 목사는 은혜 체험이 분명하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 최동규 목사는 평생
일화이야기
정병수 목사(성결인물연구소)
2020.08.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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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신 후 거룩한 백성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6), 구약에서 800여 번, 그리고 신약성경에서 110여 번 사용된 ‘거룩하다’는 ‘다르다,’ ‘구별되다’의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이후 다른 모든 민족과 구분되었다. 그렇게 구별된 이스라엘 백성은 당연히 다른 삶을 살아야 했다.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도도 알려주셨는데, 곧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사는 것이다.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도 구원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에,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 그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물론 그들의 노력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지만, 성령의 도움을 받으면 가능하다. 그들이 성령의 도움을 갈구할 때 성령충만/
신학
홍성철 박사(세계복음화연구소장)
2020.08.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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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폴란드 여성 소피는 아버지가 유태계라는 이유로 두 자녀와 함께 나치의 유태인 수용소에 갇혔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수용소의 의사는 소피의 두 자녀 중 하나를 죽음의 가스실로 보내야 한다며 소피에게 선택을 강요했다. 차라리 자신이 가스실에 가겠다고 애원했지만, 의사는 선택하지 않으면 둘 모두를 가스실로 보내야 한다고 냉혹하게 다그쳤다.▨… 1979년 발표된 윌리엄 스타이런의 원작 소설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제작되어 그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로 더 유명세를 탄 ‘소피의 선택’(Sophie’s choice)은, 한 여인의 힘으로는 거부할 수 없었던 전쟁의 부조리와 인간악의 비정함을 속속들이 파헤쳐 보여주었다. 자신을 가스실로 보내라고 울부짖던 소피는 결국 아들 잰을 선택하고 딸
사설
한국성결신문
2020.08.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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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회장 조성현 장로)는 오는 8월 16일 오후 7시 서산교회(김형배 목사)에서 75주년 8.15 광복절 기념예배 및 박성철 장로 초청 강연회를 연다.'8.15가 주는 기쁨, 마음을 하나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박성철 장로(신길교회 원로, 신원그룹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와 도우심을 간증할 예정이다. 박성철 장로는 김대중 대통령후보 공보담당 비서관,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명품창출 CEO포럼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원그룹 대표, 한국무역협회 이사, 국민일보 사외이사 등을 맡고 있다.회장 조성현 장로는 “광복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계
남원준 기자
2020.08.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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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규 목사(성암중앙교회 원로)가 지난 7월 22일 오전 7시 18분 향년 85세로 소천했다.고 김상규 목사는 총회 선교부장, 고시위원, 예결산위원장, 서울북지방회장, 서울지역총회장, 서울중앙신학교 교수 및 이사, 서울신학대학교 후원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교계에서는 종암경찰서 교경협의회 회장, 성북구청 교구협의회 회장, 국제 선교협의회 총재, 한국기독교복음주의총연맹 상임의장, 세계체육선교협의회 총재, 대통령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한 사역을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충남 아산 신정장례문화원에 차려져 최일만 목사(성암중앙교회)의 집례로 22일 위로예배, 23일 입관예배, 24일 발인예배를 드렸으며 장지는 괴산호국원에 마련됐다.
사람
남원준 기자
2020.08.0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