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정교회 · 성산교회 해외선교사 파송

▲광정교회 선교사 파송예배

충청지방 광정교회(손제운 목사)와 경기남지방 성산교회(김흔태 목사)가 지난 5월 25일 홍동유 선교사(필리핀) 파송식을 열고 세계선교를 향한 헌신을 재다짐했다.

이날 파송식은 광정교회에서 오전 대예배시간에, 성산교회에서 오후 예배 때 진행됐으며, 예식은 설교와 선교사 소개, 후원금 약정서 전달, 선교사 인사, 선교보고와 선교사와 사역을 위한 통성기도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이날 성산교회의 선교사 파송식은 2006년 김흔태 목사 부임이후 처음 갖는 해외선교사 파송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한 광정교회는 손제운 목사 담임취임(2003년) 이후 매년 한가정씩 파송해 올해 여섯 번째 파송으로 특히 올해는 성도 한 가정의 헌신으로 선교사 파송이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광정교회의 파송예식은 온 교우들이 함께하는 선교축제로 드려졌으며, 이날 예식에 참석한 필리핀 현지인 목회자 4명을 위한 관광프로그램과 애찬을 준비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필리핀 목회자들도 광정교회에 선교사역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은혜로운 찬송과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 성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손제운 목사는 “한 가정의 헌신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어 감사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한 가정이 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자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