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소주제로 섬김의 삶 이끌어

조예연 목사(한누리교회)가 자신의 목회 경험과 열정을 담아 섬김에 관한 양육교재를 출간했다. ‘섬김’(대한기독교교육협회)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양육교재는 섬김을 주제로 한 15개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김에 대한 폭넓은 접근과 이해를 가능토록 했다.

성서 속 섬김의 의미에서 교회의 섬김 사역, 경건생활과 섬김의 관계, 섬김의 교육, 전도인의 자세와 섬김 훈련 등을 다뤘으며 성서적 치유, 초대교회 부흥, 환경 등과 섬김의 관계 등을 다루고 있다.
이 교재는 각 단원마다 지도자가 내용을 설명한 후 회원들이 서로의 의견 나눔과 토론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주제와 관련된 예화와 게임을 통한 공동체 훈련을 통해 섬김의 삶을 직접 체득하도록 이끈다. 특히 각 단원의 끝 부분에 단원정리를 실어 습득한 섬김의 내용을 점검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예연 목사는 교재 출판 이유에 대해 “한국교회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섬기는 신앙을 소유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았다”고 말하고 “기독교인을 비난하는 이들이 많아진 상황에서 섬김신앙 자료를 수집하고 가르치기 위해 이 교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섬김을 내용으로 한 교재의 응용과 활용은 결국 교회의 몫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