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정상운)가 지난 5월 24일 법무부로부터 다문화 이해증진 및 이민자 사회통합을 선도하게 될 ‘다문화 사회통합 주요 거점대학(ABT, Active Brain Tower)’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결대는 법무부 예산을 지원 받아 다문화사회 증진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한편 이민정책 관련 세미나 등 이민자 대상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다문화 사회통합연구소’와 ‘이민정책전문대학원’ 등을 개설하여 다문화사회에 대한 연구거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성결대는 그동안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라는 비전을 위해 동아시아센터와 동북아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사양성에 힘쓰고 한국어 교육지원을 위한 대학생을 파견하는 등 사회통합 및 다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성결대 정상운 총장은 “성결대가 다문화 거점대학 선정을 계기로 안양 지역을 넘어 이민자들의 인권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통합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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