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교위한 헌금도 모아

수원교회가 교회창립을 축하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경기중앙지방 수원교회(송기식 목사)는 지난 6월 8일 창립 8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수원교회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자선음악회로 열려, 장애인 선교를 위한 헌금을 모으는 등 뜻 깊은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1부 예배와 2부 음악회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2부 음악회는 수원교회의 라트류오 중창단의 찬양과 나무십자가앙상블의 연주, 수원교회 연합찬양대와 나무십자가앙상블의 협연 등 총 11곡의 찬양이 연주되었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서 수원교회가 초청한 나무십자가앙상블은 플룻으로 찬양하는 단체로, 2003년에 창단되어 이천교회, 평촌교회 등에서 공연해 왔다. 이날 나무십자가앙상블은 찬송가, 가스펠, 워십 메들리와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같은 CCM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는 최동균 장로의 기도, 송기식 목사의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송기식 목사는 "미래에 행하실 일을 소망하는 가운데 여호와를 찬양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한편, 수원교회는 1928년 개척이래, 교회 개척, 선교사파송 등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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