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70여명 등 630여명의 졸업생 배출

서울신학대학교 2007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월 18일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부와 대학원 등 모두 630명이 학위를 받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이갑희 교수의 사회와 이사 이경우 장로의 기도, 총회장 백장흠 목사의 설교에 이어 목창균 총장의 훈화, 카펠라 합창단의 축가, 학위수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총회장 백장흠 목사는 ‘성공자의 길을 걸어가려면’이라는 설교를 통해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목창균 총장도 훈화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에 부합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에서는 신학과 70명을 비롯해 기독교육과 42명, 사회복지학과 72명, 교회음악과 73명, 선교영어학과 57명, 보육학과 61명, 유아교육과 30명, 학점은행제 13명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원은 일반대학 26명과 신학대학원 144명, 사회복지대학원 28명, 상담대학원 16명, 신학전문대학원 26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카메룬에서 유학 온 아슬러 목사가 해외유학생 중에서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밖에 안성우, 정장면, 박성숙, 이영택 목사 등이 신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장이 모든 졸업생들에게 일일이 학위증서를 수여했으며, 유아교육과 이현정, 신학과 김봉수, 신학대학원 이상혁, 선교영어학과 김윤선 씨 등이 총장과 총회장, 이사장 상 등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