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대책 마련 부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연금 실무자로 오랫동안 일해 온 김종채 목사(전 전주예수병원 이사장)가 배임수재 혐의로 법정구속 돼 충격을 주고 있다.
김 목사는 몇해 전까지 총회 연금재단 사무국장으로 근무하였으며 기금운용과 분식회계 등의 문제로 전 연금재단 이사로 부터 고소당해 재판을 받아왔다.
김 목사는 지난 2월 13일 고양지원 501호 법정에서 열린 선거공판에서 총회연금을 배임수재 했다는 혐의가 인정돼 구속 8개월에 8천만 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
한편 통합총회 임원회는 이번 김 목사의 구속으로 인한 연금재단 가입자들의 동요를 우려하며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