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교회·100만 성도’ 비전 고취

“전도 하면 됩니다. 전도 할 수 있습니다!” 형제교단인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석광근 목사)도 교단 차원의 전도운동에 불을 지폈다.

예성은 지난 10월 21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1500여명의 목회자·성도가 모인 가운데 ‘제90회기 성결인의 전도대회 발대식’을 갖고 ‘3000교회 100만 성결인’을 위한 전도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 전 예배에서 설교한 총회장 석광근 목사는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도, 성령이 오신 것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모두 영혼구원을 위한 것”이라며 전도 사명을 위해 모든 성결인이 하나 되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교단총무 최귀수 목사가 대회조직을 발표하고 석광근 총회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발대식 선포, 전도대회 동영상 시청 등이 이어졌다.

또 국선위 사무총장 송용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전도대회 설명회 후 참석자가 다 함께 비전선언문을 낭독하고 전도대회의 성공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오후에 열린 전도세미나에서는 강사 김두식 목사(부산 말씀교회)가 전도를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 8일 부활주일까지 진행되는 예성 제90회기 전도대회는 ‘성령의 바람, 성결의 바람, 전도의 바람이여’란 주제 아래 지역·개교회별 전도대회에 5만 명의 전도대상자를 초청해 5000명의 결신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성은 서울·호남·충청 등 4개 지역에서 전도대회를 개최하고 개 교회별 전도운동에 나서며 이후 평가회를 거쳐 우수전도교회 및 개인을 선정한 후 제91회 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품으로는 승합차(3대), 전자제품 등을 마련했다.

예성은 교단 차원의 전도지원을 위해 전도훈련교재·용품 개발 및 보급, 새생명축제 미디어자료 제공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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