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목회시대, 선교대안 찾기에 초점

국내에서 외국인대상 선교를 펼치고 있는 국내선교사와 교회를 위한 효과적인 외국인노동자 선교와 다문화 선교의 대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선교사들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성일교회 선교센터에서 다문화 목회시대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당초 세미나는 11월 3~4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10일 하루만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한국외국인선교회 전철한 선교사를 비롯해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두삼, 문민규, 김진수, 김형주 선교사 등 국내선교사 5명이 뜻을 모아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으며, 국내 외국인 선교사 및 단체, 이주자, 사역관심자들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로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노동자선교와 다문화 선교사역 세미나를 통해 성결교단 국내선교사들의 사역활성화 방향과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정책수립과 선교사명을 다지는 수련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오전 10시 개회예배로 시작해 이어 불교권, 힌두권, 이슬람권, 공산권 이주자 사역으로 나눠 외국인노동자 선교세미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다문화가정과 자녀교육, 이주자 교회개척과 예배세우기, 역파송과 현지 네트워크 등의 주제로 다문화가정 선교세미나와  비전정책 발표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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