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연구위 첫 회의, 부지개발 등 3개 분과 조직

성결회관재건축연구위원회(위원장 박현모 목사)가 지난 10월 20일 총회본부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총회본부 재건축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첫 모임을 가진 성결회관재건축연구위는 위원장 선임 등 조직을 구성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현 부총회장 박현모 목사가, 부위원장에는 부총회장 이경우 장로가 각각 추대됐으며, 총무에 우순태 교단총무, 서기에 김영록 장로가 선임되었다.

이날 재건축연구위원회는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각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조직했다. 재건축에 따른 수익산출 등을 위한 부지개발분과(위원장 임병우 목사), 건축설계분과(위원장 이상원 목사), 자금조달 분과(위원장 김덕균 목사)를 조직하고 각 분과별로 자체 모임을 통해 연구 활동을 하기로 했다.

부지개발 분과는 인근 주변 개발 성공사례를 파악하고 개발 후 최상의 수익을 위한 건물 면적, 임대수익 등에 대해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또 건축설계분과는 성결이미지 부각과 최첨단 건물을 위한 최적의 설계방안을 연구하고, 건축 자금 조달과 상환을 연구할 자금조달 분과는 향후 임대수입 발생으로 총회비 및 지원금 축소 방안을 다룬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내년 1월까지 각 분과별 연구와 분야별 연구과제 발표를 거쳐 3월 초순까지 연구 안을 최종 정리, 교단 106년차 총회에 상정한다는 일정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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