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제일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임직식

부곡제일교회(유병욱 목사)는 지난 10월 23일 교회창립 4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진행했다.

1971년 개척된 부곡제일교회는 지난 40년 동안 의왕시에 성결복음을 전파하는데 헌신해왔다. 특히 지역사회를 향해 섬김 사역을 펼치고, 교회 건축 등 국내 선교에도 앞장서는 등 눈에 띄는 발자취를 남겨왔다. 또한 현재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라는 표어를 세우고 전교인 제자화, 성령충만한 교회 등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부곡제일교회는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고 희망찬 미래를 나아가고자 이날 성도들과 지방회 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기념예배는 유병욱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김기선 장로의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지방회장 손양호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직분자에게’라는 설교를 한 손양호 목사는 “직분자는 하나님의 청지기이며, 양 무리에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존재”라며 “열정을 갖고 겸손하며 항상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는 일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종구 목사(남부교회)의 기도로 임직예식이 시작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교육부장 등으로 헌신해온 우대룡 집사가 장로로 장립됐으며, 안명자 한경연 김명자 씨 등 5명이 권사로, 권오정 전광재 홍진기 씨 등 6명이 집사로 안수받았다. 이날 행사는 윤정희 집사의 축가, 강환근 목사(안양중앙교회 원로), 임형재 목사(도원교회 원로)의 권면과 축사, 전 총회장 장자천 목사의 축도 등으로 마무리됐다.

유병욱 목사는 “지난 40년간 하나님께서 놀라운 섭리로 지켜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제일교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김영근 장로(LA충현선교교회) 초청 ‘추계부흥성회’를 드리는 등 창립 40주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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