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개척·미자립교회 지원

예장대신총회(총회장 강경원 목사)가 ‘교회부흥성장20만전도운동’을 해단하고 교회 개척 및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대신국내선교회(회장 강대석 목사)’를 출범시켰다.

지난 10월 28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대신국내선교회 출범식에는 총회임원 및 교단 관계자 200여명이 모여 교단 부흥성장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출범한 대신국내선교회는 총회 산하, 시찰, 지교회 부흥을 위한 지도자 양성, 교회개척운동과 미자립교회 자립을 위한 전도운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연중사업으로는 △목회사관훈련 및 생활비 지원(교회별 50만원) △교회개척학교 연 2회 실시 △교회개척 촉진을 위한 지원 △농어촌교회 제주도 선교여행 지원 △미자립교회 금융대출 △50명 이하 교회 목회자 사모 무료세미나 △세례 많이 주는 교회 시상 등이다. 이를 위해 책정된 예산은 총 3억8800만원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20만전도운동에 많은 결실을 거둔 노회와 시찰, 교회, 개인 등을 시상한 후 박재열 목사가 20만전도운동의 공식 해단을 선언했다. 대신은 지난 2년 간 ‘교회 부흥 성장 20만 전도운동’을 통해 2천 교회 40만 성도에서 2천2백 교회 49만 성도로 성장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어진 국내선교회 출범식에서는 사무총장 최상용 목사가 사업계획과 임원 등을 소개하고 총회장 강경원 목사가 국내선교회 이사장 박재열 목사, 회장 강대석 목사에게 임명패를 수여했다.

또 부총회장 조남술 장로, 전 총회장 우원근 목사, 대신세계선교회장 안태준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로 국내선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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