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종북세력 척결 앞장”

기독자유민주당(대표 김충립)은 지난 11월 1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언론협회 주관으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기민당 정책인 ‘종북세력 척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민당 고문 전광훈 목사는 “기민당의 정강 정책 중 제1정책이 종북세력 척결”이라면서 “자유민주주의 시장의 기본 근간을 흔드는 친 종북주의 세력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북핵, 3대 세습, 북의 정치 스타일을 인정하고 김정일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종북세력으로 기민당에서 분류하고 있다”면서 “기민당이 국회에 진출하면 종북 세력 척결을 위한 강력한 활동에 나사겠다”고 밝혔다.

기민당 대표 김충립 박사는 “한국교회 내에 친북 사상을 가진 일부 단체들이 있다”면서 “창당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방해운동을 전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기민당은 매주 주제별로 정강정책 토론회를 한국기독언론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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