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연계성 강화 주력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각 교단과의 연계를 공고히 하고자 주요 교단 총회장·총무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11월 11일 사역설명회 및 제10회 총회를 가졌다.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교단장·총무,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환영회 및 언론회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언론회 부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사회로, 박영률 목사(국가발전연구원)의 대표기도, 이승영 목사(새벽교회)의 설교, 박봉상 목사(시온성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영 목사는 ‘새로운 지평’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21세기 인터넷의 시대를 맞은 이시기에 한국 땅에서 교회언론회를 도구로 사용하고 계신다”며 “힘들고 외로워도 주어진 사역을 끝까지 잘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한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도 “오늘날처럼 한국교회가 공격받고 있는 시대에 교회언론회가 얼마나 외롭게 고군분투했는가는 잘 알고 있다”며 “교회언론회를 통해 진실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언론회 대표 김승동 목사는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고 바라시는 대로 끝까지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2부 환영회 및 언론회 소개에서는 대변인 이억주 목사가 각 교단의 총회장과 총무를 소개하였으며 이기창 예장합동 총회장을 비롯, 배재인 기침 총회장 등 20여명의 총회장·총무가 소개되었다. 

한편 오찬 후 이어진 ‘행정총회’에서는 언론회 활동을 넓히기 위하여 조직을 확대하고, 각 교회들과의 연계를 위한 일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일반 언론에 대한 대응과 대처에도 능동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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