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교사 영적무장 지원

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부흥 2011 교사강습회 및 영성부흥회’를 진행했다.

마닐라 크리스쳔커뮤니티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필리핀 마닐라 동부지역 현지 교사들의 강습회를 지원, 교사들을 무장시키고 영성부흥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뜨거운 영성을 전수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연인원 500여명의 현지인 교회지도자·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도강록 목사가 영성부흥회를 인도했으며 퇴계원교회 9명의 성도들도 참석해 사역을 직접 체험하고 구체적인 선교비전을 세우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퇴계원교회가 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저녁식사 및 점심 간식 250명분을 제공했다.

퇴계원교회는 이밖에도 현지 어린이 성경공부반을 진행하고 빠야따스 쓰레기산 사랑의 빵공장(송하준 선교사) 방문 및 사역에 참여했으며 빵 4000개 생산을 위한 비용을 후원했다.

도강록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성장의 신앙열정과 뜨거운 영성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필리핀 복음화와 현지 교회성장을 돕고 나아가 세계선교를 위한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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