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박보은 감독, 최우수상 김재숙 감독

‘제3회 대한민국기독교뮤직비디오공모전(CMVF) 조직위원회(위원장 감경철·이만기)’는 지난 2월 14일 서울 노량진 CTV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기독교뮤직비디오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아버지의 노래’를 출품한 박보은 감독(부산 수영로교회)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바람속의 음성’을 제작한 김재숙 감독(중원교회)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서해안 기름유출 현장의 아픔과 소망을 담은 ‘주의 손’을 제작한 김학범 감독(높은뜻숭의교회)과 ‘너는 존귀한 자라’를 연출한 이현철 감독(예원교회)이 차지했다. 은상을 받은 이주희 감독(대구동부교회) 등 총 15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여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이사장 김삼환 목사)이 2005년 제정해 매년 공익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기독교뮤직비디오 공모전은 한국교회 영상미디어 사역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기독교 영상 콘텐츠를 나누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전 이성철 집행위원장은 “매년 출품작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입상작품들은 CTS나 갓피아닷컴 등 매체와 오프라인을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에 소통의 메신저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