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왁 산안토니아교회 등도 방문

함열교회(김헌곤 목사)가 창립 91주년을 기념하여 필리핀 딸락에 함열승리로운교회(라구나 목사)를 지교회로 설립하고 지난 11월 21일 현지를 방문해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방문에는 김헌곤 목사와 진길섭 신상렬 장로 등이 참여하였으며 교회 성도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봉헌예배는 라구나 목사의 사회와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 롬바오아 구청장의 축사, 김헌곤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했다.

승리로운교회 봉헌을 위해 함열교회는 40여평 건축비 전액을 지원하였으며 빔 프로젝트, 신디 반주기, 전자 기타, 드럼 등을 기증하고 이날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했다.

행사 직후 김헌곤 목사 일행은 백영모 선교사와 함께 마닐라에서 17시간 떨어진 필리핀 북쪽 라왁 지역에 위치한 산안토니아교회를 방문하고 현지 목회자를 격려하였으며 신디 반주기, 지붕 수리비와 교회벽면 페인트칠 비용을 지원했다.

산안토니아교회는 김광수 선교사의 눈물의 헌신과 열정으로 세워진 교회로, 김헌곤 목사는 현지 목회자의 사역을 통하여 교회가 더욱 부흥성장토록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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