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의 밤 11만불 조성 … 동부 골프대회도
서울신대와 교류 협력 강화 모색

▲ 미주성결대학교 후원의 방에서 11만불의 후원금이 조성되었다.
미주성결대학교 발전 및 후원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 전역을 걸친 후원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미주성결대학교(총장 김석형 목사)는 지난 5월 22일 ‘미주성결대학교 ABHE(북미주 기독교대학협의회) 가입축하 및 후원만찬의 밤’을 개최했다.

15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엘에이 한인타운의 한 호텔 연회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된 이번 행사는 부총장 안용식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이사장 장석진 목사는 “미주성결대학이 미국의 명문신학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비전을 모두 함께 품고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지난 1년간 헌신적으로 학교를 후원한 유니온교회, 임마누엘선교교회, 장로연합회, 벧엘건축, 황예행선교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약정후원금을 포함 총 11만불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또한 7월 10일에는 ‘미주성결대학교 후원을 위한 제1회 골프대회’가 동부 뉴저지에 위치한 하이 브릿지 힐스 골프 클럽에서 열렸다. 미주성결대학교 홍보 및 후원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롱아일랜드교회(김석형 목사)와 뉴욕교회(장석진 목사) 등이 특별후원했다.

한편 지난 5월 11일 미주성결대학교측은 서울신학대학교 목창균 총장과 기획처장 노세영 박사와 함께 자리를 갖고 ‘서울신대와 미주성결대학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 학생 교환 및 온라인 강의 수강, 도서관 자료 활용, 교수진 교류 등 여러 실천방안들을 논의하였다. 양측은 앞으로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주성결대학교측은 최근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하여 “미주성결대학이 ABHE에 가입하는 등 지난 1년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특히 가입소식을 듣고 많은 한국의 학생들이 입학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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