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음악회와 임직식도 가져

▲ 성문교회가 선교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엘에이지방 성문교회(김광수 목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선교음악회와 선교보고예배, 임직식 등을 거행하고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재다짐하였다.
먼저 지난 5월 31일 10주년 기념행사의 서막을 연 선교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을 포함,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문 콰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들의 성가연주와 가야금과 북으로 연주한 국악찬양으로 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 1일에는 창립감사예배 및 선교보고,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특별히 2004년부터 후원해오던 인도 현지인 목사(Satya Ranjan Majhi)를 초청하여 성문교회의 기도와 후원을 통해 현지에 65개의 교회와 6000여명의 성도들이 어떻게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개종을 하고 있는지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라질 윤종근 선교사도 성문교회가 10주년을 기념하여 교회건축을 예정 중인 브라질 수르빔 지역과 수르빔성문교회를 담당하게 될 아나 호사 전도사의 동영상을 소개했다. 이어 한광희 집사의 안수식이 각각 진행되었다.

김광수 목사는 이날 “교회가 하나도 세워지지 않은 영적 불모지인 수르빔 지역에 교회를 세우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이 일을 축복하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 문맹퇴치교육 등의 사역 및 신학교 설립을 통해 현지인 사역자를 양성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