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으로 군 장병 위문

▲ 새벽이슬교회가 군부대를 방문해 문화사역으로 장병들을 격려했다.
새벽이슬교회(오승철 목사)가 지난 6월 29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28사단 의 한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문공연은 새벽이슬교회 문화선교팀이 주관한 것으로 그동안 준비한 경배와 찬양, 바이올린 연주, 위문편지 낭송,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새벽이슬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자녀교육에 관심을 두고 성악, 바이올린, 현대무용, 독서스쿨 등에 참여한 교회학생들을 중심으로 문화선교팀을 구성했는데 이들이 이번 군부대 위문공연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문화공연에는 마라나타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현대무용반이 율동을, 새벽이슬음악아카데미 성악을 지도하는 테너 금기중 교수의 특송, 성악반과 바이올린반의 특송과 특주, 독서스쿨 학생의 위문편지 낭송, 홀리웨이브 댄스팀의 특별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비록 아마추어지만 최선을 다한 그들의 열정과 공연에 300여명의 장병들은 환호와 큰 박수를 보냈다.

공연에 이어 오승철 목사가 설교를 통해 장병의 신앙생활과 부대 활동을 격려하였으며 소나무교회 정기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새벽이슬교회는 정성껏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오승철 목사는 “이번 행사가 뜻 깊은 것은 자녀교육이라는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시작된 평생교육원 사역이 문화선교로 승화된 첫 행사라는데 있다”고 말하고 “9월 초에는 용인에 있는 한 부대를 위문할 뿐만 아니라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군부대, 의경, 장애인시설, 농어촌지역 등 다양한 문화선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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