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홈 방문, 노방전도 등 활동 펼쳐

청주 서문교회(박대훈 목사)는 지난 7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간에 걸쳐 일본 하마마쯔 교회에서 단기선교 사역을 펼쳤다.

‘성령의 불, 예수사랑 일본사랑’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단기선교는 서문교회에서 파송한 권윤일 선교사가 시무하는 하마마쯔교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효과적인 선교활동을 위해 서문교회와 단기선교팀은 방문에 앞서 현지 선교사와 사전논의를 통해 하마마쯔교회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일주일간의 짧은 사역이지만 다채롭고 효과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선교팀은 노인홈과 소학교 방문, 한국인의 밤(코리안 나이트) 행사, 노숙자 사역, 주일학교 사역, 노방전도사역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 노인홈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춤을 선보인 사역은 일본 쥬니치신문에 게재되어 일본 전역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4천여장의 전도지를 교회와 협력, 제작해 교회인근 지역을 돌며 노방전도도 벌였으며, 일대일 전도에도 적극 나서는 등 전도에도 전력을 다했다.

권윤일 선교사는 “이번 선교를 통해서 교회가 실제적인 많은 도움을 얻었고, 하마마쯔지역에 교회를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서문교회 선교위원장 유연석 장로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한국에서 땀 흘리며 준비해간 여러 가지를 통해 복음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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