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태 장로 취임, 손재연 장로 이임
본사 사장 이취임식 및 감사예배

본사 신임 사장으로 김원태 장로(전주태평교회)가 취임하고 7년 여 동안 본사 발전에 힘써온 손재연 장로(신촌교회)가 퇴임했다.

한국성결신문 사장 이취임식 및 감사예배는 전국 각지에서 축하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22일 전주태평교회에서 열렸다. 운영위원장 이규태 장로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후원회장 조병하 장로의 기도, 운영위원회 총무 이경우 장로의 성경봉독, 전주태평교회 이반젤 중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발행인 전병일 총회장의 설교, 전 총회장 김필수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전병일 총회장은 ‘교단의 강령’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작은 소식지로 시작한 성결신문은 이제 교계 어디에 내놔도 부족하지 않은 훌륭한 신문이 됐다”면서 “성결신문의 발전에는 손 장로님을 비롯해 많은 희생과 땀방울이 있었음을 기억하며, 교단에 비전을 주고, 계속 발전하는 신문이 되도록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손재연 퇴임사장과 김원태 취임사장이 등단해 악수례를 나눴으며, 인사 후 화환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손 장로는 “더 열심히 못한 것을 자책하고 후회하지만 탄탄한 기초 위에 이만큼 성장한 것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김 사장님의 지휘아래 신문사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계속 도와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김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4년간 운영위원장으로 일해온 경험을 살려 교단 공익에 일조하는 신문이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손덕용 목사와 전 사장 유재수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이임하는 손 사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임 김 사장님이 성결신문을 더 건실하고 힘 있게 성장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퇴임한 손재연 장로는 지난 2001년 5월 취임한 후 4, 5, 6대 사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8면이던 신문을 2003년 12면으로 증면발행을 시작하는 등 신문사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임 사장 김원태 장로는 2004년 8대 운영위원장으로 취임, 지난 4년간 신문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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