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선교팀, 후원교회 방문도

청주지방 서문교회(박대훈 목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에 걸쳐 중국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단기선교에서 서문교회는 연길 인근 개산툰지역에 ㅈ교회 헌당예배를 드렸으며, 서문교회가 지원하며 섬기는 3개 교회도 방문, 사역을 축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헌당예배에서 박대훈 목사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큰 부흥을 이루어서 지역사회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으며 이 일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고 힘쓸 것을 약속했다.

개산툰지역은 두만강 상류에 위치한 도시로서 중국과 북한선교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선교적 전략지로 평가되는 곳이다. 이에따라 박대훈 목사 등 서문교회 성도들은 이전부터 이곳을 방문해 지역을 둘러보고 교회 건축을 모색해 왔으며, 이길자 권사의 헌신으로 이번에 교회건축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선교여행 동안 선교단은 장애인 자녀와 고아,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 쉼터에도 방문해 격려하고 기도하는 등 교회 인근 지역을 돌아보며 교회의 역할이 되새겨 보기도 했다.

청주서문교회는 교회재정의 33%를 선교헌금으로 책정하고 22개국에 36명의 선교사 가정들을 파송·후원하고 있다. 또한 중국, 필리핀, 멕시코, 러시아 등지에 해외 지교회를 세워 활발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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