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교회, 목석균 목사 담임 취임 감사예배

목석균 목사가 아미교회 새 담임으로 취임했다.

경기동지방 아미교회는 지난 7월 1일 담임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목석균 목사는 전임 이태연 목사의 소천으로 8개월간 목회 공백을 겪었던 아미교회에 제2대 목사로 취임해 헌신을 다짐하고 사람을 중시하는 목회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담임 취임 감사예배는 이성관 목사(여주교회)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홍지흠 목사의 기도, 아미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지방회장 주상운 목사의 설교, 이정재 목사(매곡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으며 박광옥 목사(흥천교회), 정경원 목사(송정교회), 이희술 목사(옥천중앙교회), 고치국 목사(반석교회)의 권면과 축하의 인사, 여주교회 피데스 중창단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목석균 목사가 사역했던 교회 성도 200여명이 참석해 목 목사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목석균 목사는 서울신대와 신학대학원,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인교회, 하양교회, 강남교회, 여주교회에서 부목사로 헌신해왔고, 단독목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부임 한달만에 새벽기도회 참석수가 두 배로 늘어나고, 경기동지방 축구대회에 7년만의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교회의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석균 목사는 “다음 세대에 비전을 심어주는 교회, 세상의 아픔을 하나님께 중보하는 제사장적 교회, 그리스도의 가치를 갖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하나님의 나라 백성공동체로 지역을 세우는 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