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교회, 평신도 대상 영 분별 세미나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가 교인들을 대상으로 신천지집단 등 이단의 미혹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해 주목된다.

동대전교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매일 저녁 성도들을 대상으로 ‘영 분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허상봉 목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신천지 집단의 미혹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이단집단을 분별해 내는 법을 알려주는 등 실제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허 목사는 신천지에서 성도들을 미혹할 때 사용하는 질문에 대하여 성경적인 대답을 제안해 성도들이 헷갈려하거나 확신하지 못하는 부분을 짚어 주었으며, 이단 및 사이비 집단의 성경 해석 오류를 설명하는 등 성도들에게 성경해석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왔다.

이번 세미나는 장로, 권사, 집사, 기관 임원, 청년 리더 등 교회의 중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성도들은 강의에 집중하며 자신의 신앙은 물론 다른 성도들의 신앙을 지켜주는 ‘믿음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최정화 권사는 “성경에 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성경을 올바르게 보는 법을 알았고, 이단들이 성경으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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