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인 이명숙 집사 개발, 인성교육도 도와

성경을 활용한 보드게임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놀이로 공부를, 공부가 저절로’라는 슬로건으로 보드게임 교육을 시작한 놀이교육회사 자우노가 최근 성경말씀을 활용한 보드게임을 선보였다.

성결인 이명숙 집사(평촌이레교회)가 운영 중인 자우노는 십계명과 출애굽 사건을 보드게임으로 만든 ‘데카로그’, ‘엑소더스’ 게임을 개발하고 보급을 시작했다. 보드게임은 종이판이나 나무판에 여럿이 둘러앉아 즐기는 모든 종류의 놀이를 통틀어 부르는 말로, ‘부루마블’, ‘젠가’ 등의 게임이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명숙 집사는 수련회 중 보드게임이 놀이문화를 넘어 교육교재로 충분히 활용가능하다는 비전을 품고 평촌에 보드게임 교육센터 자우노를 설립하고 게임을 개발했다. 개발된 보드게임은 10가지 가치를 성경말씀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게임 ‘데카로그 게임’과 출애굽 사건과 홍해사건을 활용해 만든 ‘엑소더스’이다.

데카로그 게임은 10개의 가치와 관련된 100개의 성경말씀카드를 이용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 참여하면 성경구절, 성경인물, 성품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그리스도인이 지녀야할 가치를 훈련할 수 있다. 성경지식을 배우는 교육적인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교회학교, 여름성경학교 특별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031)383-7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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