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그룹 이규태 장로 주최 가수 김범수·인순이 등 출연

결식아동을 돕고 인기 가수들의 음악을 듣는 온정 가득한 음악회가 열린다.

일광그룹(회장 이규태 장로)은 오는 7월 22일 오후 5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과 리젠시룸에서 ‘희망과 사랑나눔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콘서트는 일광그룹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나눔, 도서나눔, 연탄나눔 등의 목적으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음악회에서 얻어지는 수익금과 후원금 전액을 결식 이웃을 돕는 푸드뱅크에 전달할 예정이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이를 결식계층에게 지원하는 식품지원 복지서비스로, 일광그룹은 형편이 어려워 밥을 굶는 어린이와 그 가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일광그룹 회장 성결인 이규태 장로(본교회)는 매년 자신의 생일에 맞춰서 이웃을 위한 ‘선한 음악회’를 개최해왔다. 가족끼리 어울리는 축하자리가 아니라 생일을 이웃을 위한 선한 사역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다.

또한 일광그룹 열린음악회는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유명하다. 올해 음악회는 김현욱 아나운서와 뮤지컬 배우 선우의 사회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인순이, 김범수, 김태우, 아이비와 인기 아이돌 그룹 포미닛, 최근 음악차트를 싹쓸이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버스커버스커, 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출연하며, 또 윤복희, 이무송, 노사연, 이성미, 박미선 등 35인으로 구성된 연예인 합창단이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규태 장로는 “선한 사역을 위한 따뜻한 자리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셔서 결식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주관, 사회복지법인 일광복지재단 주최, 일광그룹의 후원으로 열리며, 사전 예약 후 좌석 배정을 받아야 입장가능하다.

문의:02)3676-3536, 74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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