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온양 등 세곳서 선교봉사 활동

세현교회(정진호 목사)가 전교인 아웃리치를 통해 작은 교회를 뜨겁게 섬겼다.
서울서지방 세현교회는 성전 건축과 폭염 속에서도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와 온양 등에서 전교인이 참여하는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유치부 어린아이에서부터 원로 장로에 이르기까지 전교인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에서는 한라교회 등 3개 미자립교회에서 지역전도와 장애 어린이 돌봄 사역 등을 전개했으며, 순교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저산교회를 방문한 봉사팀은 사택 리모델링과 여름성경학교, 지역전도 활동으로 작은 교회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온양 수철리교회에서도 사택 및 교회지붕 보수작업과 외벽 페이트칠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 도배 봉사와 장판 교체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정진호 목사는 일일 체험팀을 이끌고 각 교회를 탐방해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저녁에 일일부흥집회를 열어 영적 부흥과 선교적 사명을 일깨웠다. 낮에는 육체적 봉사 활동을 벌였던 성도들도 저녁에는 정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와 기도회로 영적으로 재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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