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일치, 독도수호 등 위해 기도

화해일치·독도수호 위해 기도광복 63년,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11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회개와 각성·화해와 일치·통합과 도약 독도수호 국민기도회’가 열렸다.

한국미래포럼(상임집행위원장 김춘규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교계지도자와 성도 2000여명이 모여 국가안보와 경제, 국민통합을 위한 기도의 힘을 모았다.

1부 ‘회개와 각성의 시간’은 공동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의 인도로 공동회장 김성영 목사(전 성결대 총장)의 헌시 후 류순임 목사(민족복음화여성운동본부 대표), 유재필 목사(세계 태권도선교협회 회장)가 각각 회개와 각성을 위한 기도를 이끌었다.

2부 ‘화해와 일치 통합과 도약의 시간’은 공동회장 이광선 목사(통합 전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회장 양병희 목사(합동정통 전 총회장)의 기도, 부이사장 전성원 장로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아, 건국60년’을 제목으로 설교한 최 목사는 “우리나라의 광복과 건국의 기쁨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그분을 섬기는 것이 우리의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화해와 일치를 위하여’ ‘통합과 도약을 위하여’ ‘국가안보와 경제성장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윤지환 목사(안경본 대표회장), 하태초 장로(한장총 대표회장), 조경식 장로(평단협 대표회장)가 각각 기도회를 인도했다. 기도회 후 명예총재 이윤구 장로(세계결핵제로운동 총재)가 국민통합 호소문을 발표했다. 특별히 이날 기도회의 헌금은 독도수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으로 드려졌다. 

3부는 ‘독도수호 기도회’를 갖고 공동회장 고용남 목사(기침 전 총회장) 인도로 찬송과 기도, 애국가 제창, 명예총재 박세직 장로(독도수호연합 상임의장)의 기조연설, 광복절 노래 후 방지일 목사(통합 전 총회장)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부르고 이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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