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임원회, 총회 장소·일정 등 결정

올해 제118년차 총회가 오는 5월 28~30일 전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개최된다.

총회임원회는 지난 1월 22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제118년차 총회 장소 및 일시의 건을 확정했다.

전주 바울교회에서 교단 총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5년 제109년차 총회 이후 9년 만이다.   

앞서 바울교회는 2002년 제96년차 총회를 유치한 데 이어 2004년 제98년차 총회, 2010년  제104년차 총회, 2015년 제109년차 총회를 무난히 치러 이번 총회까지 5번째 총회를 유치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바울교회는 넉넉한 회의 공간과 충분한 주차시설, 쾌적한 식당과 휴식 공간 등을 구비했으며 여기에 교단 총회 유치 경험이 많아 총회 준비는 물론, 총회 진행도 원활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총회 장소가 결정됨에 따라 현장 시설 점검 및 대의원 숙소 예약 등 총회 준비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800여 명의 총회대의원들을 맞을 바울교회도 내부에서 총회 준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총회임원회는 또 이날 평신도부장이 청원한 타교파 강사 초빙 승인의 건, 헌법연구위원장이  청원한 타교파 강사 초빙 승인의 건, 한교총 대표회장이 청원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참여 및 후원 요청의 건 등을 승인했다.

또 헝가리(고 신기재 선교사) 천국환송예배에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참석기로 했다. 

총회임원회는 또 총회 추경 예산안을 논의하여 추경 후 예산액 101억 5,616만 원을 승인했다. 추경 예산 중 증액분은 전도운동 후원금, 농어촌부 세미나 후원금, 청소년부 후원금 등이다.

추경 예산 중 감액분은 제117년차에서 총회비가 50% 이상 증가한 551개 교회의 총회비 감액 1억 7,0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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