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순절 묵상집 발간

2024년도 사순절을 맞이하여 총회가 40일의 여정(고난의 밤을 지나 부활의 아침을 열다) 라는 제목의 사순절 묵상집을 발간했다.

사순절은 예수님의 고난 당하심과 죽으심, 부활의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로 이 기간에 성도들은 쾌락적이고 자극적인 삶으로부터 물러서서 스스로를 삼가고 회개하는 등 경건한 시간을 보냈다. 그 출발점이 되는 성회일, 즉 재의 수요일이 올해는 2월 14일이다.

총회 교육부장 정찬 목사(간평교회)를 비롯해 구교환 목사(은천교회), 장헌익 목사(동두천교회), 권세광 목사(대사교회)가 집필한 이번 사순절 묵상집은 2,000년 전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고난과 부활의 발자국을 따르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성도들이 그들의 삶에서 참된 기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발행인 문창국 교단총무는 초대의 글에서 “사순절 묵상 40일의 여정은 예수님의 공생애 궤적을 따라가며 자신을 돌아보는 회개의 기간”이라며 “이 사순절 묵상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성결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사순절 묵상집은 출퇴근 시간이나 가정에서 혼자 충분히 경건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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