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성서과 등 5명 졸업
재학생들은 발전기금 화답

대전신학원(교장 홍승표 목사)는 지난 1월 16일 신일교회에서 제51회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5명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신학과 민효숙 조승희 백승열 김미경 씨 등 4명과 성서과 장현선 씨 등 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총회장 상을 수상한 민효숙 씨를 비롯해 신학교협의회장상(조승희), 이사장상(백승열), 동문회장상(김미경), 교장상(장현선) 등 모든 졸업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졸업생 일동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대전신학원에 후원금을 전달했고, 선배들의 모범에 재학생 일동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교장 홍승표 목사는 “유구한 역사의 산실인 대전신학원이 졸업생을 배출하여 감개가 무량하다”며 “교단의 부흥과 발전에 대전신학원의 역할이 막중함을 느끼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생 조승희 씨는 “배운 바를 사역의 현장에서 잘 활용하여 훌륭한 목회자가 되어 모교를 빛내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겠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학생과장 박대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동문회장 김하석 목사(이백리교회)의 기도, 홍성아 이초롱 재즈듀오의 특별찬양 후 직전교장 박용규 목사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전국지방신학교협의회장 김복철 목사가 축사, 서무과장 이진구 장로의 광고, 이사장 김영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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