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졸업식 및 신년하례회
서종표 목사 “야곱처럼 충성을”

호성신학교(교장 김복철 목사)는 지난 1월 15일 전주성결교회(김철호 목사)에서 제39회 졸업식 및 2024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졸업생은 총 3명으로 이규석 씨는 총회장상과 동문회장상, 김도연 씨는 신학교육정책위원장상과 이사장상, 김시온 씨는 전국신학교협의회장상과 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수들이 졸업생들을 사역지로 파송하면서 안수례를 베풀었다. 

졸업식에 앞서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교무과장 최병희 목사(전주 아름다운교회)의 사회로 교수 김동일 목사(군산삼성교회)의 기도, 이사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의 설교, 학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야곱처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서종표 목사는 “야곱처럼 말씀의 약속을 의지하며 복을 받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바쁘게 충성하라”고 격려했다.

교장 김복철 목사는 학생들을 떠나보내며 “우선순위가 목양일념(牧羊一念)으로 주를 위해 목숨을 다해 충성하고 양들을 목숨처럼 사랑해야 한다”고 훈화했다. 

한편, 호성신학교는 2019년부터 이사, 교수, 동문, 개인 등 다양한 장학후원금을 마련해 신학생 전체에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호성신학교는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목회와 선교의 현장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기를 원하는 이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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