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교회 청년부 등 34명 
연탄 1000장 모으고 배달도

북극 한파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 청년부가 사랑의 연탄 배달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북아현교회는 지난 1월 13일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통일로17길 38) 취약계층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청년부와 청소년 등 34명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북아현교회는 매년 겨울 연탄봉사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도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청년부는 약 한 달 동안 연탄 나눔 행사를 위해 모금 활동을 벌이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청년회장 김자강 성도는 “올해 청년부 표어가 청년이여 빛을 비춰라인 것처럼 몸소 그리스도의 빛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비출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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