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이기용 목사 선출

서울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6일 신길교회에서 제7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제118년차 부총회장 후보로 양명헌 장로(중앙교회)를 추천하고, 신임 지방회장에 이기용 목사(신길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204명 중 139명의 출석으로 개회되어 순조롭게 각 보고를 마치고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이기용 목사 등 7명 후보 전원이 단일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서울중앙지방은 통상회의에서 헌법개정안으로 제80조 제1항 나호(선출과 임기)의 총무 선거와 관련해 단일 입후보의 경우, 투표없이 당선을 공포하고 투표는 3회에 한하여 실시하며 최종회는 최다 득표자로 한다는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또 헌법 제41조 제7항 ‘원로장로’ 자격을 장로 피택을 받는 나이가 늦어져 정년까지 시무하는 연한이 짧아진 것을 고려하여 ‘해 지교회에서 18년 이상 무흠 근속시무’를 ‘15년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는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서울중앙지방은 이날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양명헌 장로를 추천했으며 서울신학대학교 법정부담금 지원에 관한 청원을 하기로 했다. 

지방회장/이기용 목사(신길), 부회장/최삼을 목사(동일) 조헌표 장로(신길), 서기/서현철 목사(대은), 부서기/도강록 목사(퇴계원), 회계/김석환 장로(중앙), 부회계/신현량 장로(장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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