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이진상 목사 선출

전북지방회가 지난 2월 6일 새롬교회에서 제72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이진상 목사(새롬교회)를 선출하고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04명 중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이 단독 입후보했지만, 일부 임원에 대한 자격 논란이 일어 오전 회무에 이어 오후 회무까지 3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신구 임원 교체를 마무리했다. 

전북지방회는 서울신대 법정분담금 0.3%를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5월에 종료된 지방회 선교비 풀링 시스템을 부활시켜 개교회별로 선교비를 송금하는 방식을 중단하고 더 탄탄한 지원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2023년 기준 지원교회는 15개 교회이고, 지원받는 교회는 19개 교회다.

그동안 전도부 주관으로 준비해 왔던 ‘성결 한마음 찬양축제’는 임원회와 협력해 진행하고, 지교회 청소년부 부흥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지방회를 앞두고 각종 서류제출과 관련해 절차상 하자나 미비점이 생기는 만큼, 지방회 개최 전 서무행정 세미나를 진행하고, 지방회 대의원 단합대회를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지자는 의견도 나왔다.

지방회장/이진상 목사(새롬), 부회장/이헌재 목사(백구영광) 정헌용 장로(석매), 서기/노성용 목사(필그림), 부서기/이종성 목사(백산), 회계/이광진 장로(사랑의동산), 부회계/유인준 장로(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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