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황희수 목사 선출

부산서지방회는 지난 2월 6일 수정동교회에서 제53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황희수 목사(바울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을 구성하고 각종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22명 중 107명 출석으로 개회되었으며 감사와 회계보고를 제외하고 각종 보고를 서면으로 받아 신속히 회무를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황희수 목사 등 7명 후보 전원이 단일 입후보하여 헌법에 따라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부산서지방은 이날 헌법 및 시행세칙 수개정안으로 교단 총무 선거와 관련해, 후보가 3인 이상일 경우, 재석 과반수로 선출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표를 3회로 제한하고 최종회는 최다 득표자로 선출하는 안을 청원키로 했다. 

부산서지방은 또 서울신학대학교 법정부담금 지급을 위해 경상비의 0.3%(10억 원)를 지원할 것을 청원키로 했다.

이 밖에 부산서지방은 총회 예산으로 배정된 BCM 교재 개발비가 부족하여, 교육부 ‘멀티부교재개발비’ 항목을 신설해 총회비의 0.3%에 해당하는 1억 원을 책정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지방회장/황희수 목사(바울), 부회장/장성환 목사(예수향) 조봉재 장로(동신), 서기/최현호 목사(은혜), 부서기/채광수 목사(감천선교), 회계/김현곤 장로(영도), 부회계/강부열 장로(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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