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앙지방 성결인대회
목회자-성도 430여명 참석

전북중앙지방회 2024 성결인대회가 지난 1월 28일 전주교회(김철호 목사)에서 ‘내 교회를 세우라’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성도 430여 명이 참석해 말씀에 대한 뜨거운 사모함을 드러냈다.

1부 예배는 송중식 목사(열방교회)의 사회로 호산나 찬양대의 특송, 김철호 목사가 ‘참 제자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성결인대회 준비위원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가 환영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김형배 목사(서산교회·사진 좌측)가 ‘열매 맺는 삶’, 박노훈 목사(신촌교회·사진 우측)가 ‘황홀한 이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그리스도인의 열매는 온전한 사랑이라고 강조한 김형배 목사는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 포도나무 가지인 우리들은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뜻은 바르게 믿고 온전히 예수님께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기도의 응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뜨거운 아멘의 열기를 신촌교회에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인사로 운을 뗀 박노훈 목사는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예수님의 기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신앙원리를 설명했다. 

박 목사는 “기관차가 기차를 이끌고 가듯이 기도는 우리의 삶을 이끌고 간다. 성도의 기도가 교회를 이끌고 간다. 기도할 수 있는 것까지 우리가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며 “이적은 그 명령을 행할 때라야 이루어질 수 있다. 주께서 하라고 하신 일에 순종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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