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영적대각성기도회
“하나님이 쓰시는 인재 돼야”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김우곤 목사) 2월 영적대각성기도회가 지난 2월 15~16일 전남 신안군 암태도에 있는 암태중앙교회(복항수 목사)에서 열렸다.

올 들어 두 번째 열린 영적대각성기도회에서는 교단의 부흥과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복항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성회는 강동원 목사의 기도와 신현모 목사의 설교에 이어 대각성 기도회와 월례회로 이어졌다. 

이날 ‘하나님께 쓰임 받는 감격을 누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신현모 목사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건물이나 땅이 아니라, 비전 있는 인물이다. 우리 교단의 크기 역시 성도들의 숫자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교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재, 인물들로 인해서 평가된다”면서 “부흥사들이 하나님이 찾고 쓰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거룩’을 강조한 신 목사는 “과연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무엇을 잘라내야 내야 할 것인가를 늘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회장 이일주 목사가 인도한 기도회에서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한국교회의 영적대각성 △성결교회의 부흥과 성장 △사명 감당하는 부흥사회 △암태중앙교회의 부흥 등의 기도 제목을 놓고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부흥사회는 2월 25일~3월 1일 예성과 나성 등 한성연 연합으로 필리핀에서 선교 성회를 개최하고 또 3월 14일 충무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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