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박명묵 목사 선출

서울서지방회는 지난 2월 15일 로고스교회에서 제78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를 추천했다. 또 신임 지방회장에는 박명묵 목사(법원동산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260명 중 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서울서지방회는 총회 재판위원회 위원 전원 소환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지방회는 청원서에서 따르면 “총회 재판위원회가 가장 공정하게 위임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법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교단 내 각 지방회 재판위원회가 엄격하고 공정하게 판결한 재판에 대하여 불기소 처분이라는 비상식적인 결정을 남발함으로써 교단의 질서를 현격하게 어지럽히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일을 주도하는 기소위원이 이중직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총회재판위원회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서지방회 임원회는 총회 재판위원과 유지재단 실장, 사회복지법인 시설대표로 활동하는 정제욱 목사의 이중직에 여부에 대해 총회 임원회에 질의한 바 있다. 

지방회는 또한 제118년차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안성우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또 서울신학대학교 법정부담금 10억원을 총회에서 지급하는 안을 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지금까지 교단은 총회비의 0.3% 지원으로 법정부담금을 대신했으나 비율적용에 따라 금액 차이가 발행해 예산집행의 어려움이 있어서 지원 액수를 확정하자는 것이 청원 취지다.  

서울서지방회는 지난회기 9개 감찰회에서 전도팀을 만들어 협력 전도활동을 벌였다. 세례교인은 몇 19,809명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세례교인이 늘어남에 따라 총회대의원도 지난해 보다 1명 늘어난 목사 장로 각각 25명을 선출했다.   지방회장/박명묵 목사(법원동산) 부회장/김동구 목사(미가엘) 박재철 장로(대광), 서기/이철희 목사(삼송중앙), 부서기 김인수 목사(하늘문), 회계/한우근 장로(홍은), 부회계/임승우 장로(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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